누구에게나 한 번은 인생의 전성기가 오기 마련입니다. 특히, 데뷔 연차가 높은 연예인 중에서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화려한 과거를 간직한 이들이 많은데요. 데뷔 20주년을 맞은 이 배우는 대학 시절, 동국대학교에서 전지현·조여정·김소연과 함께 4대 여신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신인 시절 발랄한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이 배우는 바로 소유진입니다. 연극배우 꿈꾸던 소녀 중학생 땐 신문 배달 알바도 소유진은 중학교 때부터 부모님에게 손을 벌리는 것이 싫어서 신문 배달, 떡볶이 장사, 액세서리 장사 등을 하면서 용돈을 마련했습니다. 이후 계원예술고등학교 연기과에 진학한 그녀의 꿈은 연예인이 아닌 연극배우였습니다. 그녀는 소심하고 낯을 많이 가려 고등학교 시절에도 단짝 5명이 친구의 전부였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