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요? 목숨도 아깝지 않은 사랑이라고 하지만 한쪽만 일방적으로 희생하는 사랑은 오래갈 수 없는 법. 행복하기 위해 시작한 사랑이 서로의 삶을 힘들게 만들었다면 이미 그 사랑은 유효기간이 다한 것 아닐까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부모와 연락까지 끊었다는 여고생이 있습니다. 이름도 바꾸고 아는 사람 하나 없이 7년간 숨어지냈다는 무모한 사랑의 주인공은 배우 이지아입니다. 드라마 태왕사신기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에 등장한 이지아는 그야말로 혜성같이 나타난 신인이었습니다. 모델이나 단역 활동 경험이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단번에 공중파 드라마의 주조연급으로 캐스팅된데다 무려 한류스타 배용준의 상대역이었기에 대중들의 궁금증이 컸지요. 하지만 FBI보다 유능하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