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와 명예를 거머쥔 남자에게 흔히 따르는 염문과 불륜설. 가진 것이 많은 남자의 욕심일까요? 가진 것이 많은 남자를 갖고 싶은 여자의 욕심일까요? 중국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그룹의 35세 CEO가 불륜설에 휘말렸습니다. 창업자인 마윈과 장융 현 회장에 이어 알리바바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력한 후계자로 꼽히고 있는 장판 텐마오가 그 주인공인데요. 장판은 푸단대학 컴퓨터과를 졸업한 이후 구글 중국 법인을 거쳐 모바일 개발자 서비스 플랫폼인 유멍을 창립했습니다. 2013년 알리바바가 해당 회사를 인수하면서 알리바바의 일원이 되었지요. 이후 마윈에게 능력을 인정받아 초고속 승진을 이어온 장판은 32세이던 2017년 알리바바 그룹 내 인터넷 쇼핑몰 타오바오 사업을 총괄하는 총재가 되었고, 지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