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을 꿈꾸던 장성군 시골 소녀 오늘의 주인공은 독보적인 미모와 늘씬한 몸매로 데뷔와 동시에 하이틴 스타로 떠올랐던 배우 고은아입니다. 누구보다 도시적인 마스크를 가진 고은아지만 사실 전라남도 장성군에서도 한참 들어가는 한 시골에서 태어났는데요. 어릴 적부터 연예인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졌던 그녀는 당시엔 잡지에 등장하는 것이 최고의 스타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죠. 그렇게 11살 때부터 주말이면 서울로 상경해 모델 활동을 시작한 고은아. 당시 시골에 사는 11살 소녀가 모델을 했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외모를 가지고 있던 고은아는 소속사에 영입되기 전인 2004년 봄까지만 해도 길을 오가다가 숱하게 길거리 캐스팅을 받았고, 집에 쌓인 명함만 해도 수백 장에 달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