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봤다는 추억의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 ‘매직키드 마수리’에 출연한 아역 배우 중 이홍기는 커서 FT아일랜드로 데뷔한 인기 가수가 되었으며, 오승윤과 정인선도 여전히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그 중 눈에 띄게 순둥순둥한 외모를 보여주었던 한 아역배우는 10년 뒤 180도 변신한 이미지로 연예계에 다시 얼굴을 비추면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바로 김희정입니다. 1999년 ‘소영이 즈그 엄마’로 데뷔한 김희정은 8살의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어느날 이런 김희정의 모습을 본 한 작가가 그녀를 모델로 한 작품을 썼고, 김희정은 그 작품에 출연하면서 대대적인 인기를 얻게 됩니다. 2000년 시청률 30%를 넘기며 대박이 난 드라마 ‘꼭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