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리비아 & 비하인드 1.너무 짜증을 잘내서 실제로도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극 중 짜증을 너무 잘 내다가 나중에는 금방 풀어지는 독특한 성격을 지닌 함주란 캐릭터의 모습에 동료 배우들이 “실제로도 저렇게 짜증 내는 타입은 아니죠?” 라고 물었더니 최지우가 쑥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한 대답은 “아니요. 짜증 많이 내요” 라고 순수히 인정했다. 어느 정도 본인 모습을 반영했다고… 2.어떻게 탬버린이 목에 들어가죠? 이 탬버린은 사실… -상관에게 잘 보이는 걸 싫어한 함주란이 성찬의 조언을 듣고 어쩔 수 없이 회식자리에서 탬버린 춤을 선보이다가 그만 기분이 업(UP)된 나머지 머리와 목에 탬버린을 넣는 기행을 벌인다. 영화를 본 사람들은 역시 얼굴 작은 최지우여서 탬버린도 그냥 넣는구나 라고 생각했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