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연기 너무 잘해서 현장의 감독과 스태프를 울린 배우의 연기 장면 ▲ 영화 미쓰백 장영남 -백상아의 엄마로 등장한 장영남. 짧은 분량에 각본상 묘사도 적어서 이지원 감독은 장영남이 바로 이해하고 영화에 출연해 줄지 우려했으나, 각본을 본 장영남은 “단번에 이해했어요”라고 말하며 출연 의사를 밝혔다. -짧은 등장이었지만, 그녀는 딸에게 상처를 입힌 것에 죄책감을 느끼며 스스로 아이에게 멀어지려 하는 엄마의 심정을 실감 있게 표현하며 제작진을 만족시켰다. 대부분의 등장 씬이 눈물이 많았던 탓에 장영남은 감정적으로 슬픈 장면들을 주로 연기했다. 이지원 감독은 얼굴만으로도 캐릭터의 심리를 잘 표현하는 장영남의 연기에 크게 감동했다며 연출하는 내 낸 자신도 동화되어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이는 현장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