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의 다소 늦은 나이에 단편 영화로 데뷔하더니 데뷔 1년여 만에 월화미니시리즈의 여자 주인공을 맡은 배우가 있습니다. 첫 드라마부터 주인공을 맡아 부담스러울 법도 하지만 긴장하는 기색 없이 극을 이끌어내고 연이어 영화의 여주 자리까지 꿰차며 연기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데뷔 직후부터 꽃길만 걷고 있는 듯한 주인공은 바로 배우 원진아입니다. 드레스가 잘 어울려 '포스트 수애'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단아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내는 원진아는 사실 데뷔 전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하는데요.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배우의 꿈을 접고 온갖 아르바이트로 빚을 갚아야 했다는 배우 원진아를 만나봅시다. 원진아는 1991년생으로 지난 2015년 25살의 다소 늦은 나이로 처음 연기에 도전했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