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은 더 이상 흠이 아니다'라고 하지만 이혼을 통해 얻는 상처까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혼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든 간에 이혼은 모두에게 큰 상처를 남기고 이혼 과정에서는 당사자인 두 사람 외에도 자녀를 비롯한 가족 모두가 피해자가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혼을 선택할 때는 더 이상 결혼을 유지할 수 없는 나름의 사정이 있겠지요. 한 번도 힘든 이혼의 과정을 두 번, 혹은 세 번씩이나 겪었다는 스타들의 험난한 결혼사를 만나봅시다. 배우 이상아 배우 이상아는 1984년 13살 나이로 데뷔해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하이틴 스타로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동시에 경제적 능력이 부족한 아버지를 대신해서 자신을 포함한 세 자매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의 역할도 담당했지요. 이상아는 1997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