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경조사비 '이만큼' 덜 낸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모임이나 행사 일정을 무한정 미루기보다는 가능한 선에서 진행하는 방식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 종식을 기다리다 못해 불안한 마음으로 식을 치르는 예비부부의 마음도 이해는 되지만 코로나 시국에 받은 청첩장도 반가운 일은 아닌데요. 실제로 일자리 플랫폼 '벼룩시장'에서 직장인 1,41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경조사 참석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9명이 경조사 초대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경조사비 '이만큼' 줄였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경조사 참석을 어떻게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7.1%가 '꼭 챙겨야 하는 경조사에만 참석한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경조사비만 전달한다'는 답변이 28.4%, '전혀 참석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