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와 사랑에 빠져 불우한 환경으로부터 탈출한 ‘신데렐라’ 이야기는 정말 유명하죠. 동화 속 신데렐라는 자신의 인생을 뒤바꿔 준 왕자를 만나 해피엔딩으로 끝났는데요. 여기 마치 ‘신데렐라’와 같은 인생을 산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한국 최초로 ‘미스 아시아 태평양’ 미인대회 2위에 오른 ‘임지연’인데요. 해피엔딩은 아니지만, 그녀가 겪어온 삶은 누구보다 파란만장했습니다.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이라는 아픔을 딛고 새로운 삶을 준비 중이라는 그녀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미스코리아 임지연, 사랑에 빠지다 jtbc, mbn 임지연은 1984년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에서 미스 태평양으로 뽑히며 연예계에 데뷔합니다. 이목구비가 뚜렷한 서구형 미인인 그녀는 각종 프로그램에서 리포터와 MC로 활약했습니다. 수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