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직언직설 / 강적들 출처 : 직언직설 ‘국민 조미료’ 미원을 탄생시킨 대상그룹은 여느 대기업 재벌가와 마찬가지로 가족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의 전 부인인 임세령 역시 현재 그룹을 지휘하고 있는데, 그의 동생 임상민도 본격적인 경영 신호탄을 날렸다. 지난 23일 대상그룹은 임상민 대상주식회사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단 소식을 전했다. 임 부사장은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둘째 딸로, 지난 2016년 12월 전무가 된 이후 6년 개월 만에 승진했다. 사측은 “임 부사장은 실무형 리더십으로 전략 수립과 실행을 주도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경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그룹 차원의 중장기 전략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추진을 위해 부사장 승진이 결정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