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직언직설 / 강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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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조미료’ 미원을 탄생시킨 대상그룹은 여느 대기업 재벌가와 마찬가지로 가족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의 전 부인인 임세령 역시 현재 그룹을 지휘하고 있는데, 그의 동생 임상민도 본격적인 경영 신호탄을 날렸다.
지난 23일 대상그룹은 임상민 대상주식회사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단 소식을 전했다. 임 부사장은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둘째 딸로, 지난 2016년 12월 전무가 된 이후 6년 개월 만에 승진했다.
사측은 “임 부사장은 실무형 리더십으로 전략 수립과 실행을 주도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경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그룹 차원의 중장기 전략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추진을 위해 부사장 승진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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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상그룹
임 부사장의 승진으로 대상그룹의 ‘자매 경영’은 더욱 탄력을 받은 전망이다. 임 부사장은 그동안 언니 임세령 부회장과 함께 신사업 개발 등 그룹 경영을 진두지휘하고 있었다. 특히 기존 계열사 흡수 합병과 사업구조 재편으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 임상민 부사장은 대상그룹 지주회사인 대상홀딩스의 지분 36.71%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부친 임창국 명예회장(4.09%)과 언니 임세령 부회장(20.41%)을 훨씬 웃돈다. 한땐 대상그룹이 사실상 임상민 부사장을 그룹 후계자로 보고 지분 구도를 정리했단 분석도 있었다.
출처 : 대상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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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임상민 부사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와 영국 런던비즈니스스쿨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했다. 대상 계열 유티씨인베스트먼트㈜ 투자심사부를 거쳐 2009년 대상㈜ 프로세스이노베이션본부에 입사해 그룹 경영혁신 관련 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기 시작했다.
2015년엔 국균 전 언스트앤영 한영회계법인 대표의 장남인 금융인 국유진 씨와 결혼했다. 2021년 출산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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