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소개팅 자리에 나갈 때는 옷에 조금 더 신경 쓰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몇몇 분들은 집 앞 슈퍼에 나온 듯한 옷차림으로 소개팅 자리에 나서곤 하는데요. 운동복에 슬리퍼 신고 나갔음에도 남다른 매력으로 소개팅 자리에 나온 여성을 사로잡은 야구선수가 있습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그는 이혼 의혹까지 받았다는데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슬리퍼 신고 만난 인연 이종범♥정연희 이종범은 1970년 광주 출신 야구선수입니다. 7남매 중 막내인 그는 부모님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야구선수가 되는데요. 1993년 해태에 입단한 이종범은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등 김응룡 감독에게 "투스는 선동열이 가장 잘하고 타자는 이승엽이 최고지만 야구는 이종범이 제일 잘 한다"라고 평가받을 정도의 선수였습니다. 그의 아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