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같은 배우라고?” 28살에 14살 남자 중학생 역할을 연기했던 여자 배우의 최근 놀라운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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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에 남중생 역을 맡아 화제가 되었던 배우를 아시나요?

최근에는 <방과 후 전쟁활동>에서 고등학생을 연기하기도 했는데요.

바로 배우 ‘이연’님 입니다.

이연은 가명으로 본명은 정이연이며 1995년생입니다.

이연은 2018년 영화 <무명>으로 데뷔하였는데요.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소년심판>에서 남중생 소년범인 백성우 역할을 맡이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주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때 남성 역할을 맡아 더욱 이슈가 되었는데요. 이연은 맡았던 백성우는 초등학생을 유인해 처참한 살인을 저지른 친구 한예은(황현정)을 대신해 자백하는 만 13세 촉법소년으로 그는 1~2화 에피소드를 이끌어가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고, 마지막화 엔딩에서 다시 재판장에 선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습니다.

당시 촉법소년에 대한 사회의 시선과 환경, 교화의 문제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중요한 인물이었죠.

최초 그녀가 오디션을 봤을때에는 여자 소년범 역할을 치뤘다고 하는데요. 오디션 대본도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소녀 서유리 역이었다고 합니다.

이연은 “이전 작품에서 삭발을 해서 오디션때 머리가 까치머리였는데, 머리 덕분에 백성우 역할에 적합하다고 보신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걱정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에요. 남장 여자가 아니라 남자 역할이어서 가능할까 싶었죠. 보는 분들이 어떻게 보실지 걱정했는데 감독님과 미팅을 하면서 그런 걱정이 거의 없어졌어요. 감독님이 확신이 있으셔서 저도 할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기분 좋게 ‘할 수 있겠다. 해보겠다. 감사하다’고 하면서 시작했어요.”라고 당시 마음을 전했습니다.

<소년심판>은 소년법과 형사미성년자 제도를 주제로 하는 법정 드라마로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가 한 지방법원 소년부에 새로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며 당시 화제였습니다.

이연은 거침없는 욕설 연기로 10대의 반항을 표현했으나, 알고보니 20대 여성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았고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혜수 역시 “보는 순간 심장이 떨릴 정도였다”라며 극찬하기도 했죠.

이후 이연은 드라마 <약한영웅>과 영화 <길복순>에 출연하였습니다.

최근에는 <방과 후 전쟁활동>에서 노애설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드라마 <이로운 사기>에 정다정 역으로 출연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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