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멘사 회장 출신 아버지 닮았다"...서울대 '여왕벌'로 불렸다는 역대급 스펙의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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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 '뇌섹녀', '엄친딸'에 '발명가' 타이틀까지 얻은 여배우의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빈 '전 부인' 역할로 유명세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987년생 올해 나이 35세인 이시원은 2009년 연극 배우로 연기 활동을 시작, 2012년 KBS 드라마 '대왕의 꿈'에 출연하며 정식으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이시원은 '미생', '닥터 프로스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는데, 특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는 소아과 의사이자 현빈의 전 부인 역을 맡아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이시원은 올해 공개될 예정인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데블스 플랜'의 출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서울대 재학 시절 별명은 '여왕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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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로 데뷔 전 이시원은 대학에서 연극 동아리 활동을 하며 연기에 재미를 느꼈고, 오디션을 통해 드라마에 처음 캐스팅 되었다고 합니다.

그녀가 다닌 곳은 바로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이며, 졸업 후인 2013년 2월에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인류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기도 했습니다.  

서울대 재학 시절에는 미모로 유명세를 떨쳤는데, 그 시절 '여왕벌'이라는 특이한 별명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를 두고 본인의 설명으로는 당시 여학생이 수가 적다 보니 다수의 남학생들과 우르르 몰려 다니게 되어서 그런 별명이 붙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2021년 이시원은 서울대 동문 의사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한국의 '헤디 라마르'

이시원 인스타그램

서울대 출신 '뇌섹녀'로 알려진 이시원의 집안 또한 '금수저'로 유명합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IQ 148 이상만 들어갈 수 있다는 멘사의 전 회장 출신, 원자력계 사업가로 알려졌는데, 그녀의 아버지는 "죽기 전에 세상에 도움 되는 10가지의 발명품을 남기고 싶다"는 꿈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이시원 역시 어린 시절부터 '발명'에 대한 흥미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녀는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점이 있으면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발명으로, 앰플 병 유리 파편 유입 방지 장치부터 뒷굽의 구부림이 가능한 롤러스케이트, 피자 분할대 등 10개 이상의 발명품 특허를 출원했다고 합니다.
 

 '투명 마스크'가 그녀의 발명품?

tvN '문제적 남자'

현재 실생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이시원의 발명품으로는 '투명 마스크'가 있습니다. 그녀가 고안한 마스크 형태는 '완전한 누드 마스크'였는데 이후 누군가에 의해 현재 백화점 등에서 음식 판매원들이 쓰는 형태의 투명 마스크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초기 얼굴 표정과 입모양이 중요한 청각장애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고안된 제품입니다.

 

이시원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음 배역을 위해 수화를 배우는데 선생님이 본인이 개발한 투명마스크를 쓰고 있어 신기하고 뭉클했다고 밝혔는데, 현재 이 발명품의 시효는 현재 만료되어 수익은 없다고 합니다.

이렇게 발명과 연기 모두 진심인 배우 이시원에 대해 누리꾼들은 "똑똑하고 이쁘고 지적이기까지..정말 다재다능하시네요", "배울점이 많은 분이십니다", "이시원님 너무 내 이상형ㅠ", "또 한 명의 넘사벽 캐릭터", "지적인 매력!!! 너무 좋다!!! 학벌을 떠나서 현명한분", "이시원씨 매력쩌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