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아내·딸과 별거 중…“결혼과 동시에 김지민이 발목을”…충격적인 고백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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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결혼 7년차를 맞이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우종이 7살 연하 아내 정다은, 그리고 7살 딸과 별거 중인 사실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시선이 그에게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단칸방에서 홀로...

SBS

2023년 8월 21일 전파를 탄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방송 말미에는 결혼 7년차 부부 조우종, 정다은의 합류가 예고됐습니다.

예고 영상에서 홀로 사전 인터뷰에 나선 조우종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했고 전교 1등 경험도 있다"라며 아내 정다은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조우종은 "모든 것에 엘리트고이고 완벽주의"라며 아내를 향한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SBS

그러나 이들 가족의 알콩달콩한 일상이 그려질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공개된 영상에는 단칸방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조우종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조우종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서 가족들과 떨어져서 생활하고 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조우종은 "뭔가 내가 못 느끼는 철조망 같은 게 마음에 쳐져 있지 않나"라고 속내를 털어놔 궁금증을 높였습니다.

 

 

“내 그럴 줄 알았다”

KBS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46세인 조우종은 2004년 방영된 MC 오디션 프로그램 KBS 'MC 서바이벌'을 통해 방송에 데뷔, 여기서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듬해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조우종은 뉴스보다는 시사교양,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꾸준하게 활동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2014년 KBS 연예대상에서 엔터네이너상을 수상한 조우종은 "혹시 나중에 프리랜서로 진출할 거냐"라는 질문에 "KBS에 끝까지 남아 사장 자리까지 오르겠다"라는 포부를 밝혔으나, 2016년 11월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했습니다.

JTBC

2017년 2월 6일 조우종은 소속사를 통해 "5년간 열애 끝, 정다은 아나운서와 3월 중순 백년가약을 맺는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정다은은 지난 2015년 2월 19일 조우종과 함께 나란히 웃으며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게재하기도 했던 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지난 5년 동안 그간 몰래 연애를 이어온 두 사람의 열애 징후는 이미 곳곳에서 보였다"라는 목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

결혼 발표에 앞선 2017년 2월 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만나는 사람이 있다"라며 열애 중인 사실을 고백한 조우종은 "여자친구와 나이 차이가 나긴 하지만 열 살 이상 차이 나지는 않는다"라고 하는가 하면, "방송 나와서 여자친구 있다고 이야기한 적 한 번도 없었다. 일반인은 아니다. 프리선언 하기 전에도 만나고 있었다. 프리선언을 그 친구가 많이 응원해줬다" 등의 상세한 언급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

2016년 2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정다은에게 "정 아나운서는 조우종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정말 많이 웃는다. 둘이 무슨 관계냐. 혹시 테이블 밑에서 손잡고 있는 것 아니냐"라고 의심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정다은은 "그렇지 않다. 사실 그 프로그램 보다 이곳에서 더 많이 웃는다. 거기서는 날 놀리기 때문에 민망해서 웃는 것"이라 해명했지만, 남창희는 "조우종과 정다은의 기류가 북태평양 고기압"이라며 박명수의 말에 동의했습니다.

KBS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2017년 3월 16일 화촉을 밝힌 두 사람은 같은 해 9월 13일 딸 조아윤 양을 품에 안았습니다.

 

 

몇 년 동안 시청자 능욕?

KBS

다만 조우종은 이렇듯 오랜 연인을 두고 각종 인터뷰에서 솔로인 척 이상형을 밝히기도 했던 바, 한편에서는 "당황스럽다"라는 반응도 등장했습니다.

조우종의 결혼 발표 직후 한 매체는 "특히 조우종은 지난 몇 년간 개그우먼 김지민에게 지속적인 애정공세를 펼쳐왔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매체는 이어 "김지민은 이런 조우종의 태도에 다소 불편하다는 기색을 내비치기까지 했다"라고 부연했습니다.

KBS

2016년 12월 방영된 tvN '예능인력소'에서 "조우종 오빠가 한동안 저에게 들이댄다는 이미지를 구축했다"라며 입을 연 김지민은 "방송에서 써먹고 말겠거니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지민은 "이 오빠가 월드컵 중계를 하러 해외에 갔을 때 한국에서 '진짜 사귄다'는 소문이 돌았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그는 "오빠가 한국 TV를 보다가 제가 나왔을 때 농담 삼아 말했겠지만 '내 여자친구 나온다'고 했다더라"라고 덧붙였습니다.

MBC

조우종은 2016년 12월 20일 공개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 "전현무가 김지민의 가방 하나 들어준 것으로 공든 탑이 와르르 무너졌다"라며 김지민과 전현무의 열애설을 언급했습니다.

2016년 11월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내가 '인간의 조건'에서 쭉 키워오던 마음인데 가방 한 번 대신 메준 걸로 냉큼 삼켜 버렸다. 걔가 그런 애"라며 전현무를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조우종은 또 결혼 관련 질문에 "결혼할 사람이 없어서 못하는 것"이라고 발끈하면서 "한 번 다녀온 형들도 부럽다. 오히려 다녀온 형들이 인기가 더 많다"라며 외로움을 토로했습니다.

KBS

과거 2014년 9월 27일 전파를 탄 KBS '인간의 조건'에서는 "벌써 32살이나 됐다. 빨리 결혼하고 싶다"라는 정다은의 발언에 공교롭게도 함께 출연 중이었던 김지민이 "아나운서가 된 후 6년간 사내연애를 해본 적이 있냐"라고 묻기도 했던 바, 여기에 당황한 정다은은 대답도 하지 못한 채 진땀만 흘렸습니다.

결혼 발표와 동시에 이러한 논란이 불거지자 같은 날 조우종은 "방송 상 설정이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한다"라며 김지민과의 관계를 직접 언급했습니다.

조우종은 "리얼이 아닌 예능에서는 그런 부분들이 필요한 게 있다. 여자친구도 이해를 해줬다. 같은 방송인이라 그런지 오해를 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우리 사이가 그 정도로 믿음이 없지는 않았다"라고 해명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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