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장 서브웨이로 달려갔어요” 극중 베테랑 알바생 역할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직접 알바 뛰면서 배웠다는 여신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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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아나운서의 꿈을 안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가는 취준생을 맡았던 배우.

역에 몰입하기 위해 실제로 아나운서 아카데미에 극중 이름인 ‘서누리’로 상담도 받고 모의수업을 듣는가 하며, 샌드위치 가게에서 일하는 장면을 위해 직접 아르바이트까지 나섰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오늘의 주인공은 2012년 CF 유한킴벌리 ‘화이트’로 데뷔해 2015년 부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승연입니다.

사실 공승연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출신으로 초등학생 때 가야금 대회에서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2005년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외모짱 부문 1위를 하기도 하며 연습생 사이에서 이쁜 외모로 유명했죠.

공승연은 f(x), 레드벨벳으로 데뷔를 할 수도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당시 연습생 신분으로 출연했던 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에 출연해 연기를 접하면서 배우로 꿈을 정하게 되었다고합니다.

공승연은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서누리 역을 맡아 얼굴을 알리며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 가상부부로 출연하면서 유명해졌는데요.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초반에는 큰 비중이 없었지만 점차 늘면서 연기 호평도 얻었습니다.

이에 대해 공승연은 “아직 배워가는 단계고, 그냥 최대한 배우분들 사이에서 많이 모나서 튀지 않으려고, 자연스럽게 섞일 수 있도록 노력했던 것 같아요”라고 전했는데요.

공승연이 맡았던 ‘서누리’는 아나운서를 준비하고 있지만 금전적인 여유가 없어 많은 아르바이트를 했던 베테랑 캐릭터.

하지만 처음 만들어보는 샌드위치에 버벅이던 공승연에게 감독님이 따로 불러 “누리야, 너는 매일 샌드위치 만드는 알바를 하는 친구다. 그럼 니가 이렇게 버벅거리면 되겠니, 안되겠니”라고 했다는데요.

이에 공승연은 “아,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구나” 해서, 곧장 서브웨이로 달려갔다고 합니다.

직접 매장으로 가 알바생처럼 다 교육을 받고 손님들 상대해서 샌드위치 만들며 열심히 배우는 열정을 보였죠.

극중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열정을 불사르던 공승연은 이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마스터 – 국수의 신>, <써클 : 이어진 두세계> 등 매해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습니다.

지난해에는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 송설 역을 맡아 열연하여 여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공승연은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에 출연 할 예정입니다.

해당 작품은 하라다 마하의 소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원작으로 인생에서 한 번도 센터였던 적 없는 아이돌 출신 여행 리포터 강여름이 의뢰 받은 여행을 대신해 주며 성공과 삶의 의미를 깨닫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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