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개수작 부리지 말라고 했었다” 연애시절 스킨십을 거절하는 모습에 반해 초고속 프로포즈 하고 결혼에 골인한 배우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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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사랑꾼인 “요리 잘하는 최수종”이라고 불리는 배우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는데요.

지난 11일 예능 <미우새>에 패널로 출연한 류수영은 “아내가 우리집 분위기 메이커다 웃겨주고 춤도 춰준다”라고 박하선을 칭찬하며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3년 드라마 <투윅스>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는데요. 2015년 3월 6개월째 교제 중임을 알리며 공개 열애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후 2017년 1월 22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며 부부가 된 두사람은 슬하에 7살 딸을 두고 있습니다.

류수영은 방송에서 결혼 전 박하선에게 초고속 프로포즈를 했다고 전했는데요. 박하선과의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를 전했습니다.

류수영은 “썸타던 시절, 우리 집 근처에서 그네를 밀어줬다. 그네를 밀며 자연스럽게 나에게 있는 쪽으로 스킨십 유도했는데 내 이마를 치더라. 개수작 부리지 말란 느낌이었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어 그는 “스킨십을 거절하는 느낌이 지혜롭고, 쉽지 않은 매력으로 크게 다가와서 이 사람이라면 내 고삐를 줄 수 있겠다 싶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류수영은 “이후 창피해서 그 얘기 다신 안 했다. 화끈 땀 났다”라고 말하며 쑥스러워했습니다.

류수영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요리 장인으로 거듭이 나며 딸이 자신을 요리사인 줄 알았다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한편, 류수영은 올해 넷플릭스 <퀸메이커>로 종횡무진 활약하였는데요.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에 특별출연을 한다고 알렸습니다.

류수영은 “대규모 격투 장면이 30번이나 나와 시원하게 나올 것”이라며 극 중 본인의 캐릭터를 간략하게 소개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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