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얼마나 많길래".. '남산타워 뷰' 이사한 프리지아, 800벌 넘는 명품 옷이 산더미처럼?

유튜버 프리지아가 빌라에서 '남산타워 뷰' 럭셔리 하우스로 이사한 근황을 전했습니다.

'남산타워 뷰' 이사한 프리지아, 800벌 넘는 명품 옷이 산더미처럼? / 사진=유튜브채널 'THE 프리지아'

2023년 5월 27일, 프리지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THE 프리지아'에 '이사하는 날, 남산타워 뷰 집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이날 프리지아는 해당 브이로그를 통해 이사를 앞두고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이사 이틀 전 새로운 집에 드레스룸을 설치하기 위해 이전 드레스룸에서 옷들을 다 빼서 따로 거실에 모아뒀다고 설명했습니다.

바닥에 수북히 쌓인 옷들은 총 800여벌에 달했으며, 이중에는 명품 옷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프리지아는 옷들을 가리키며 "시장이다. 나도 플리마켓 하고 싶다. 한 벌에 천 원이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남산타워 뷰' 이사한 프리지아, 800벌 넘는 명품 옷이 산더미처럼? / 사진=유튜브채널 'THE 프리지아'

이후 그는 이사를 마친 당일의 모습을 공개하며, 옷이 너무 많기 때문인지 큰 사이즈의 방 2개를 드레스룸으로 만들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또 프리지아는 화장대가 있는 파우더룸의 뷰를 자랑하며 "남산타워 뷰를 엄청 찾았다. 한 세 달을 기다렸고, 세 달 정도 집을 엄청 많이 봤는데 이 집이 나왔다"라고 말했습니다.

'남산타워 뷰' 이사한 프리지아, 800벌 넘는 명품 옷이 산더미처럼? / 사진=유튜브채널 'THE 프리지아'

앞서 그는 이사하는 이유에 대해 한 영상을 통해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프리지아는 "아파트에서만 살다가 처음으로 이 빌라에 와보니 제일 큰 단점이 여름에 모기랑 벌레가 너무 많다는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가 벌레를 아예 못 잡는다. 심지어 벌이 들어온다. 배찌(반려견)가 벌레에 물리면 안 되는데 여름이 다가오니까 더 걱정됐다. 그래서 1년 계약이 끝나서 이사를 가게 됐다. 아마 다음 영상은 이사 준비 브이로그일 거다"라고 전했습니다.

프리지아 새 채널 개설한 이유 & 짝퉁 논란

'짝퉁 논란' 프리지아 근황 / 사진=JTBC '아는형님'

프리지아가 근황을 전한 가운데 과거 불거졌던 짝퉁 논란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부터 유튜버로 활동해온 그는 2021년 방영된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프리지아는 유튜브 활동 외에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JTBC '아는형님', MBC '전지적 참견 시점'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게스트 출연하면서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2022년 1월, 그가 유튜브 등 방송에서 착용하거나 소개한 의상 상당수가 명품 브랜드의 가품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에 프리지아는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자숙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짝퉁 논란' 프리지아 근황 / 사진=프리지아 인스타그램

이후 약 5개월 만인 지 2022년 6월 유튜브 채널 'free지아'에 새 브이로그 영상을 올리며 유튜브 활동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1월, 프리지아의 소속사 효원 CNC측은 "소속 크리에이터 송지아와 국내 전속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217만 구독자를 보유했던 유튜브 채널 'free지아'는 2019년 8월 효원 CNC와 함께 개설한 것이었기 때문에 소속사와 결별하게 되면서 사용할 수 없게 되었고, 이제는 'THE 프리지아' 채널을 통해 활동을 이어나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