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비키니 자태".. 이열음 근황 공개에 '대왕조개 논란'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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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열음이 비키니 자태를 뽐내 이목을 끌었습니다.

배우 이열음 정글의법칙 대왕조개 논란 / 사진=이열음 인스타그램

2023년 5월 27일, 이열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키니 차림으로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열음은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해변에서 흰색 비키니를 입은 채 글래머 몸매를 과감히 자랑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올해 나이 28세(1996년생)인 이열음은 2013년 JTBC 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로 데뷔한 바 있습니다. 

이후 그는 영화 '비상선언', '서울괴담', '더 킹', 드라마 '알고있지만' 윤설아 역 등으로 출연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최근 이열음은 드라마 '머니게임'과 '낙원' 출연 소식을 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열음 대왕조개 논란

배우 이열음 정글의법칙 대왕조개 논란 / 사진=이열음 인스타그램

이열음은 지난 2019년 6월 2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아일랜드'에 출연해 논란의 대상이 된 바 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는 태국 남부 꼬묵섬에서의 생존이 그려졌으며, 이 과정에서 출연진들은 사냥을 위해 바다로 나섰습니다.

이때 이열음은 대왕조개를 발견 및 채취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이 대왕조개는 현지에서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를 받고 있었으며, 정글의 법칙 출연진이 대왕조개를 먹는 장면까지 고스란히 방송되어 문제가 되었습니다. 

배우 이열음 정글의법칙 대왕조개 논란 / 사진=SBS

이를 알게된 태국에서는 SNS를 중심으로 비판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또 당시 태국 핫차오마이 국립공원 측에서는 AFP통신을 통해 "국립공원법과 야생동물보호법 위반 두 가지 혐의로 배우 이열음을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열음이 멸종위기종인 대왕조개를 채취함으로써 최대 2만 바트(76만원)의 벌금형 또는 5년 이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는 상황이 온 것이었습니다.

이에 국내에서는 현지 규정 등을 사전에 제대로 조사를 하지 않은 정글의 법칙 제작진에 대한 비난과 함께 이열음이 형사처벌을 받는 것이 아닌지 우려가 이어졌습니다. 

배우 이열음 정글의법칙 대왕조개 논란 / 사진=SBS

또 태국 국립공원에 촬영허가를 받을 때 제작진 측에서 "구경만 하고 사냥장면을 촬영하지 않는다"고 거짓말까지 한 것이 드러나면서 국제망신이라며 뭇매를 맞았습니다. 

심지어 일각에서는 "특별한 기술 없이 대왕조개를 잡는 것은 불가능한데 사실 전문가가 채취하고 이열음이 잡은 것처럼 연출한 것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해 조작논란까지 불거졌습니다.

배우 이열음 정글의법칙 대왕조개 논란 / 사진=SBS

2020년 1월 열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정글의 법칙 측은 '태국이 제작진을 조사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태국 측이 아직 수사 대상도 명확히 정하지 못한 것으로 안다"고 답했습니다.

이후 양국간의 '범죄인 인도' 요청은 없었으며, 사건은 조용히 마무리되었습니다.

당시 이열음은 "최근 많은 팬분들의 걱정과 응원을 받았다"며 "앞으로 그에 보답하는 좋은 활동으로 좋은 모습들 보여드리겠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염려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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