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억 전액 현금으로"... 옥탑방 살던 '탑 가수' 서울 초고가 아파트 매수에 모두 충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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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동산 하락장에도 신고가를 기록하면서 매매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아파트로 기록된 메세나폴리스 펜트하우스의 매수자가 가수 임영웅으로 확인됐습니다.

트로트 가수 임영웅

 

최근 임영웅의 단독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 방영되고, 방송인 하하도 임영웅과 이웃사촌임을 언급하면서 임영웅이 과거 거주했던 허름한 자취방에서 벗어나 초고가 아파트를 공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3년 5월 28일 한 언론사의 취재를 종합하면 임영웅은 2022년 9월 30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를 매입했습니다. 메세나폴리스는 지난 2012년 7월 사용승인을 받은 지하 7층~지상 최고 39층, 3개동 총 617가구 주상복합 건물입니다.

임영웅은 51억원에 최고층 펜트하우스의 소유권을 넘겨받았습니다. 직전가(33억8000만원, 2019년 1월) 대비 17억2000만원 뛴 가격으로, 지난해 서울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상승한 아파트로 유명합니다.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지 않은 점으로 미뤄 전액 현금 매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주택업계에서는 임영웅이 톱스타인 만큼 편의성과 보안성을 이유로 메세나폴리스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는데 실제로 메세나폴리스는 오랫동안 "강북의 타워팰리스"와 "연예인 아파트" 등으로 불렸습니다. 수많은 가수·배우·예능인·기획사 임원진들이 거주했고, 아이돌 그룹들이 선호하는 숙소가 돼 왔습니다. 한편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임영웅의 출연료 행사비 등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임영웅 미스터 트롯 후 옥탑방에서 20평 집으로 이사 발언 재조명

임영웅이 방송에서 공개한 옥탑방 

 

한편 미스터트롯 종영후 "임영웅이 이사했다" "살던 집에 계속 산다" 등 설왕설래하던 임영웅 이사설에 임영웅이 직접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그는 미스터 트롯 출연 당시 “바퀴벌레도 나오고 더울 땐 더 덥고 추울 땐 더 추운 집이다”라고 밝혔는데 실제로 임영웅은 옥탑방에 살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출연한 임영웅은 "최근 옥탑방에서 20평대 집으로 이사 갔다. 집을 보면서 '이 집이 우리집 맞아?'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 털어 놓았습니다.

당시 임영웅의 이사는 최근 큰 화제가 되었는데 임영웅이 "구해줘 홈즈"에 출연했을 때, 의뢰인의 집을 구하러 다니다 코발트블루 컬러로 현관문을 칠한 집을 보고 "이 색깔을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예전에 살던 집 대문도 파란 페인트로 칠했다"고 언급하면서 그가 이사했다는 이야기가 돌았습니다. 

또한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미스터트롯"에 출전했다 안타깝게 탈락한 한이재가 출연했는데, 그가 이사한 새 집이 임영웅의 집인것으로 드러나 "임영웅이 이사했다"는 사실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된 부분이 없었지만해당 방송을 통해 이사한 사실을 밝힌 바 있습니다.

충격적인 수준의 임영웅 출연료와 행사비

트로트 가수 임영웅 / 사진 = 프리한닥터 

 

한편 업계 관계자들은 타 트로트 가수와 달리 콘서트와 앨범 활동에 전념하는 임영웅을 행사에 부르기 위해서는 최소 1억 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임영웅의 에이전시 측은 "행사를 뛰고 있지 않아도 금액이 맞으면 할 수 있다”고 언급했는데 이에 업계 관계자들은 "임영웅을 행사판에 부르기 위해서는 최소 1억 원을 지불해야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과거 행사판에서 압도적인 존재였던 가수 싸이의 출연료가 1억 원을 웃돌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관계자들은 임영웅을 행사판으로 부르기 위해서는 국가급 행사나 자선행사 등 의미 있는 행사의 성격도 가져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계자들은 임영웅 이외에도 출연료가 가장 높은 김호중은 4000만원, 영탁 3800만원, 이찬원 2800만원 정도의 출연료가 형성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임영웅은 국내에서 고양, 창원, 광주 3회의 콘서트를 통해 약 93억 원의 수입을 벌었습니다. 또한 커피 머신, 의류, 건강식품등 수많은 광고를 찍었으며 편당 광고료가 3~4억 원인 점을 고려하면 임영웅의 수익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또한 대형 아이돌 이상의 트로트 팬덤을 가진 임영웅의 첫 정규 앨범 ‘아임 히어로’는 110만 장이 팔렸고, 262억 원의 수입을 올렸습니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수익보다 높은 수치로 BTS를 제치고 당당히 최고 매출 1위에 등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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