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아내 '나경은'이 방송 출연을 안하고 있는 결정적 이유(+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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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코미디언이자 MC로 활약 중인 유재석은 수십 년째 톱 MC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으며 그가 출연하고 있는 예능은 높은 시청률과 함께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1991년 KBS 공채 개그맨 7기로 데뷔한 유재석은 대한민국 방송계 역사에 전무후무한 18회 대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그에 따라 국민 MC라는 별명으로 전국민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강호동과 함께 지상파 방송 3사와 백상예술대상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해 이른바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예능인은 강호동과 함께 유재석 단둘뿐이다. 2000년대 초반 김국진과 남희석의 시대가 끝나고 2002년부터 김용만, 신동엽, 이경규, 이휘재 같은 MC들의 치열했던 경쟁 시대를 지나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일인자 자리에 오르기 시작했던 유재석은 2005년 KBS 연예대상에서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하면서 국민 MC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이 무렵 MBC 무한도전의 대성공과 함께 2010년까지 강호동과 방송계를 양분하며 국민 MC로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특히 무한도전의 경우 유재석에게 많은 부와 함께 인기 그리고 결혼까지 골인하게 해준 작품으로, 2008년 1월 19일 방송된 88회 '무한도전-이산 보조출연 특집'은 시청률 30.4%를 달성하면서 역대 최고 시청률에 등극해 화제가 되었다. 토요일 주말 저녁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에서 30%가 넘는 시청률을 달성한 것은 당시만 해도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현재도 이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다. 높은 시청률만큼이나 무한도전은 매회 화제성 높은 아이템들로 화제가 되었다.

 

그 중 2006년 방송되었던 '퀴즈의 달인'은 색다른 의미에서 화제성을 보여주었다. 당시 퀴즈 출제자로 MBC 아나운서였던 현재 유재석의 아내 나경은이 직접 출연하였다. 방송에서는 MBC의 이니셜을 인용한 '마봉춘'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한 나경은은 당시 빼어난 미모로 유재석 및 무한도전 출연자들이 호감을 보일 정도였다. 하지만 나경은은 다른 출연자들보다는 오직 유재석에게만 호감을 보였다. 여기에 평소 유재석의 이상형이 아나운서상이라고 밝혀 핑크빛 분위기가 감지되었다. 그러가 결국 5개월 후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밝힌 뒤 2008년 7월 6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되었다.

 

결혼 당시 나경은은 28살로 유재석과는 9살 차이가 났었다. 결혼 후 나경은은 2013년 MBC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에 주변에서는 프리랜서로 활동을 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나경은은 방송 출연을 물론 미디어에 노출을 피하며 육아와 함께 내조만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유재석은 '내가 방송하는 순간 오빠는 끝나'라고 아내가 늘 얘기를 한다며, 그 말을 듣고 '경은이가 절대 방송에 나오지 못하게 하겠다'라고 방송을 통해 전해 웃음바다가 되었다. 현재 나경은은 방송보다는 아들과 딸의 육아에 전념하며 유재석의 내조에만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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