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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등장해 1억 넘게 받았죠" 의외로 헐리우드 작품에 나온 국내 스타들

뉴 선데이서울 2020. 11. 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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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예인 중에 헐리웃에서 작품 활동을 했던 대표적인 사람으로는 이병헌, 김윤진, 비, 수현, 배두나, 이준기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헐리우드 영화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국내 연예인들의 의외의 이력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음악 영화 '어거스트 러쉬'에 출연했던 두 사람

음악을 통해 흩어진 가족들이 만나게 되는 음악 영화 '어거스트 러쉬'에는 의외의 국내 연예인이 출연했었습니다. 바로 배우 구혜선과 가수 에픽하이의 타블로인데요. 아쉽게도 비중 있는 역할은 아니였고, 잠시 스치듯 나오는 단역이였습니다. 구혜선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영화 스텝들과 소통의 오류로 이 마저도 나오지 못할 뻔 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단역이였지만 출연료는 억대

'태권트롯'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나태주' 역시 의외로 헐리우드에서 작품에 출연한 이력이 있습니다. 그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2016년 피터팬의 속편 영화 '팬'에서 부족의 전사로 출연한 적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어떠한 장비도 없이 나무 기둥에 발바닥과 발등으로 가로로 버티는 기이한 장면을 연출했다고 합니다. 잠시 나왔지만 출연료는 1억이 넘었다고 했습니다. 


뮤직비디오와 영화에 출연

현재 유튜브 인기 채널인 "와썹맨"으로 활약 중인 GOD 박준형은 의외로 헐리우드 작품에 출연한 국내 연예인 중 한 사람입니다.  국내에서 데뷔하기 전인 1993년에 길거리에서 캐스팅 되어 미국 가수 자넷 잭슨 뮤직비디오 'If'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정말 잠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한화 100만원 정도의 출연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꽤 큰 돈이였다고 하죠.  


그의 헐리우드 활동 이력은 또 있습니다. 영화 '드래곤볼'에 오디션을 보러 갔다는 박준형은 당시 편안한 반바지 차림으로 가서 안될 줄 알았다고 했는데요. 그렇지만 의외로 오디션에 합격해서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나서 흥행이 안될 줄 바로 알게 됐다고 하네요.


비의 아역으로 영화 출연

액션 영화 '닌자 어쌔신'에서 주연을 맡았던 비의 추천으로 헐리우드에 출연하게 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엠블랙 출신 이준인데요. 당시 비와 같은 소속사였던 이준은 데뷔 때부터 비와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비의 아역으로 닌자 어쌔신에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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