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유례없는 한파가 들이닥쳤습니다. 일부 지역은 기온이 영하까지 내려가기도 했는데요. 이런 현상은 우리나라에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중국 베이징 또한 날씨가 갑자기 영하권까지 떨어지며 한파경보가 발령되었죠. 이런 상황에서 얇은 와이셔츠만 입은 남성 8명이 0도의 날씨에 밖에 서 있는 사진이 웨이보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들은 마치 벌을 받는 것처럼 잔뜩 움츠린 표정이었는데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진 걸까요? 이 모든 사건은 한 장의 사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하이난항공의 VIP격인 한 플래티넘 고객은 길거리에서 추위에 떨고 있는 하이난 항공 여승무원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승무원은 비행을 마친 후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는데요. 매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름용 유니폼을 입고 추위에 덜덜 떨..
많은 배우들은 매우 어릴 때부터 자신의 커리어를 쌓습니다. 바로 아역 배우로 활동하는 것이죠. '아역 배우 시절이 있었던가' 싶은 유명 배우들도 저마다의 아역 시절이 있었는데요. 오래된 영화에서 이들의 모습을 찾아보는 것도 매우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유명한 배우들의 아역 시절 모습을 소개할 텐데요. 현재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들의 귀염뽀짝한 영화 속 모습을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의 조디 포스터 50년 이상의 연기 경력을 지니고 있는 조디 포스터는 매번 다양한 역할을 맡아 멋진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조디 포스터의 아역은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에서 베키 대처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2. 의 제이크 질렌할 1991년에 개봉한 영화 에는 명배우들..
많은 사진작가들은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해 완벽한 계획을 세웁니다. 사진을 찍을 장소를 오랜 기간 물색하고, 사진을 몇 시쯤 찍으면 좋을지 고민하죠. 혹은 어떤 모델을 어떤 각도에서 찍을지도 이들의 고민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오늘 소개할 사진작가는 조금 다릅니다. 그는 자신의 행운과 본능을 믿고 사진 촬영에 임하죠. 그는 그저 거리를 배회하며 그의 시선을 사로잡을만한 무언가를 찾아다니는데요. 이에 그의 '우발적'이고 멋진 사진이 탄생하죠. 바로 홍콩 출신의 사진작가 에다스 웡(Edas Wong)입니다. 에다스 웡은 홍콩에서 자란 이후 2년 동안 영국에서 대학교를 다녔고, 11년 동안 R&D 엔지니어로 스톡홀름에서 지냈습니다. 그리고 그는 스톡홀름에서 처음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그가 사진 찍기를..
@comedypetphoto_awards/Instagram 2015년 획기적인 콘셉트의 사진 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웃긴 야생동물 사진전(Comedy Wildlife Photography Award)'입니다. 경이롭고 멋지고 심오한 사진을 뽑는 사진 대회는 많지만 이런 대회는 드물기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죠. @comedypetphoto_awards/Instagram 이후 이 대회의 주최자들은 '웃긴 반려동물 사진전(Comedy Pet Photography Award)'까지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어김없이 출품작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결선 진출작이 발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의 우승작에게는 2,000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32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는데요. 과연 ..
'볼라드(bollard)'를 아시나요? 볼라드는 길거리를 걸어 다니면 무조건 볼 수밖에 없는 것인데요.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름은 모르는 설치물 중의 하나이죠. 볼라드는 인도나 잔디밭 따위에 자동차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설치한 장애물인데요. 횡단보도에 서서 기다릴 때 인도에 설치되어 있는 말뚝이 가장 대표적이 볼라드 중의 하나입니다. 길거리에 너무 많이 있어 눈에 자주 띄지만 역설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큰 관심은 가지지 않는 볼라드. 볼라드는 이렇게 우리의 일상 속에 많이 있지만 큰 존재감은 없는데요. 이 볼라드에 관심을 가지게 된 한 아티스트의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프랑스의 아티스트 르 키클롭(Le Cyklop)입니다. 그는 2014년부터 꾸준히 프랑스의 길거리에 있는 볼라드를 밝은 노란..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했던 코로나19로 인해 국경 문이 닫히고 하늘길은 막혔습니다. 그러나 올해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며 점점 빗장을 푸는 국가들이 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다음 달부터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로의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곧 비행기를 타고 해외여행을 갈 수 있는 날도 머지않은 것 같네요. 다시 해외여행을 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이 상황에서 얼마 전 한 틱톡 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틱톡 영상은 자신이 승무원이라고 밝힌 토미 시마토(Tommy Cimato)가 만든 것인데요. 이 승무원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내에서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10가지를 소개했습니다. 과연 어떤 행동인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
항공사 승무원의 유니폼은 항공사의 이미지를 표현합니다. 이에 많은 항공사에서는 유니폼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죠. 동시에 승무원 유니폼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요. 꽉 끼는 블레이저와 펜슬 스커트로 이루어진 투피스 정장을 주로 입기 때문입니다. 이 유니폼은 불편하고, 성적 이미지를 드러내고 있으며, 만약 사고가 발생해 비상 상황이 벌어진다면 이는 더욱 심각한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이런 비판을 전격 수용하고 유니폼을 변경한 항공사가 있는데요. 바로 우크라이나의 항공사 스카이업입니다. 스카이업에서는 불편한 펜슬 스커트, 그리고 하이힐을 대신해 밝은 오렌지 컬러의 블레이저와 헐렁한 바지, 그리고 푹신한 나이키 운동화로 유니폼을 구성했습니다. 또한 유니폼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 블레이저의 어..
외국에서 한글을 발견한 적이 있으신가요? 매우 반갑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어색한 번역에 쓴 웃음이 나오기도 하죠. 이는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들에게도 마찬가지인데요. 얼마 전 한국에 5년 동안 거주한 한 영국인이 우리나라에 있는 어색하고 웃긴 간판과 사인 등을 공개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외국인들이 폭소를 터트린 한국의 광경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적양배추'에서 '적'을 서로 싸우는 상대로 해석해 'enemy'라는 번역을 붙였습니다. #2 간판에는 'love making'이라는 단어가 있는데요. 이 표현은 사실상 연인 사이의 성관계를 뜻하는 표현입니다. #3 해변 페스티벌을 홍보하는 현수막입니다. 해변을 뜻하는 'beach' 대신 욕설인 'bi***'라는 단어가 적혀있습니다. #..
SNS에는 연예인보다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이 있습니다. 인터넷 바이럴 스타라고 할 수 있는 이들은 의도치 않게 인기를 얻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사진 한 장으로 연예인이 된 ‘그녀’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 ● ● 출처 : ‘안젤리나 다닐로바’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때문에 나라 간의 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를 경험하고 이를 자신의 SNS에 올려 주목을 받기도 하는데요. 바이럴 인기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안젤리나 다닐로바’ 인스타그램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러시아 상트페테부르크 출신의 모델입니다. 러시아에서 유명하지는 않았지만 가수를 꿈꾸며..
전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여군이 가장 많기로 유명한 ‘이스라엘’, 흔히 김태희가 총 쏜다고 말하는 이스라엘 여군에는 다소 의아한 군대 규칙이 있는데요. 지금부터 이스라엘 여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 ● 이스라엘의 인구는 약 878만 명(2021년 기준)으로 이 중 현역이 약 18만, 예비군이 약 44만 정도입니다. 이스라엘 18만 명의 현역 중에 6만 명(33%)이 여군이라고 할 수 있으며, 군인에 대한 자부심이 있어 직업 군인으로의 전향하는 비율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만 17세가 되면 징병 검사를 받으며, 남성은 3년, 여성은 21개월로 군복무에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또한 1942년부터 여성징병제를 합법화하여 여성들 역시 군대 가는 것을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더불어 ..
전 국민이 다 아는 연예인들. 만약 이들이 우리 아들 딸과 결혼한다면 어떨까요? 많은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연예인들 중에는 결혼하기 전 반대를 무릅쓴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들은 과연 어떤 이유로 쉽사리 승낙을 얻지 못한 것이었을까요? 1. 연예인이라는 편견 때문에 연예인이라는 편견 때문에 힘들게 결혼한 연예인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먼저 가수 채리나와 전 야구선수이자 코치인 박용근입니다. 이들은 2012년 어려운 일을 함께 겪기도 했는데요. 목숨을 잃을 뻔한 이 아픔이 계기가 되어 4년 뒤인 2016년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이 쉽지는 않았는데요. 박용근의 부모가 연예인인 채리나가 싫어 완강하게 반대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연예인에 대한 편견에 더해 함께 사고를 당한 것에 때문일 것 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