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후반, 롯데 자이언츠의 팬이라면 모를 수 없는 CF 모델이 있습니다. 이닝이 바뀔 때마다 수건 광고에 등장하여 야구 팬들의 이목을 이끌었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조여정입니다. 하이틴 스타에서 현재는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한 그녀가 걸어온 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연소 뽀미 언니, 송월타월 그녀 배우 조여정은 1997년, 17살의 나이에 패션 잡지 Ceci의 뷰티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어린이 프로그램 의 역대 최연소 ‘뽀미 언니’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죠. 그리고 이듬해 시트콤 를 통해 인지도를 올리며 안방극장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조여정은 이 시기 야구팬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인물이기도 한데요. 조여정이 출연한 송월타월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