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은 잘생김의 대명사로 불렸습니다. 한때 정우성과 함께 미남의 극치라는 찬사를 받았었죠. 하지만 90년대에는 상황이 달랐습니다. 한 남자 배우에 미모로 밀렸던 것인데요. 장동건보다 잘생겼다는 소리 들었지만 어느 순간 사라진 이 청춘스타가 최근 근황을 전해 화제입니다. 그는 대체 누구일까요. 웃음 하나로 뜬 청춘스타 배우 김찬우는 1969년 생입니다. 서울 경신고등학교를 졸업했죠. 그는 1989년 MBC 공채 탤런트로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김찬우는 이 드라마에서 호탕하게 '하하하' 웃은 것 하나로 화제가 되었는데요. 당시 '사랑은 뭐길래' 평균 시청률이 59%에 달했던 만큼 대번에 청춘스타로 거듭납니다. 다만 본인 스스로는 착하고 순진한 이미지로 굳혀진 게 불만이라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