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90년대 바비인형 같은 외모와 개성 있는 연기로 주목받았던 배우 김성희가 출연했습니다. 이 날 김성희는 '나는 바람기 많은 남편의 137번째 여자다'라는 사연으로 "남편이 사연을 많이 제공해 준다"며 입을 열었는데요. 출처 = instagram@pdeer1997 배우 김성희는 공채시험에서 만점을 받아 1991년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술집 여자, 남의 남자를 뺏고 불륜을 저지르는 역 등 주로 강한 이미지의 캐릭터를 연기했는데요. 주말드라마 ‘파랑새는 있다’에서 요란한 밤무대 댄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김성희는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당시 친구 셋이서 갔는데 어떤 남자가 블라우스에 머리를 내리고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