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학년부터 간절하게 모델이 되고 싶어 대학교 홈페이지에 글을 남기며 교수님과 연락한 ‘열정맨’이 있습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과 같이 이 학생은 실제로 모델이 되었고, 현재는 모두에게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로 자리매김했죠. 그가 걸어온 파란만장한 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누구보다 모델에 ‘진심’이었던 학생 김우빈은 중학교 때까지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는 모범생이었습니다. 초등학교 땐 반장과 전교 부회장을 도맡아 했고, 중학교 땐 전교 5등까지 할 정도로 공부를 열심히 했죠. 고등학교 땐 공부보다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것을 더 좋아했는데요. 야자 시간에 친구들과 나가 오락실, PC방 등을 다닌 것을 학창 시절 일탈로 회상했죠. 친구들과 몰려다니는 것을 좋아했던 그는 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