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 없이 인정받는 사람은 없습니다. 배우들 역시 마찬가지죠. 무명 시절 차곡차곡 연기 경력을 쌓아 가장 빛나는 모습으로 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문제가 있다면 고정 수입이 없다는 거죠. 무명 시절, 연기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겸하며 생활비를 해결한 배우들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한소희 | 호프집, 장난감 가게, 액세서리, 옷 가게, 고깃집, 모델 아르바이트 속 악독한 불륜녀 연기를 통해 안방극장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한소희. 울산에 살던 그녀는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서울에 상경했습니다. 막연히 배우라는 꿈을 안고 독립했지만,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건 공과금, 생활비, 월세 등 현실적인 문제였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한소희는 그 시기를 회상하며 “호프집, 장난감 가게, 옷 가게, 액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