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덕'이란 신조어는 성공한 덕후를 줄여 이르는 말로, 자신이 좋아하고 몰두해 있는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을 뜻합니다. 더불어 팬심을 가지고 좋아하던 스타와 만나거나 함께 일할 기회를 얻은 사람에게도 쓰는 말인데요. 영화 '왕의 남자' 개봉 당시 영화를 보고 주인공 이준기에게 푹 빠졌다는 이 여고생도 10여 년 후 성덕이 되었습니다. 성덕이 되어 이준기와 재회했다는 주인공은 바로 배우 문채원입니다. 문채원은 미녀가 많기로 유명한 대구 출신의 연예인 중 하나인데요. 문채원은 초등학교까지 대구에서 지내며 무용을 배우다가 중학교 입학과 동시에 서울로 이사를 오면서 체력적인 문제로 무용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강남의 청담중학교 1학년으로 입학한 문채원은 당시 사투리가 심해 놀림을 당할까 봐 말문을 닫았고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