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개월 동안 바람피우는 남편을 참아주는 아내가 되어 살던 여배우가 스트레스로 인해 탈모 증상까지 겪은 사연을 털어놓았습니다. 바로 화제의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바람둥이 남편 김영민의 아내 역을 맡은 배우 박선영입니다. 박선영은 최근 한 예능 프로에 출연해 극 중에서 매번 바람을 피우는 남편을 참아주는 역할을 하다 보니 화가 나서 상대 배우인 김영민을 "실제로 때리고 싶었다"라며 "나중에는 스트레스로 탈모까지 왔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더불어 "경험을 투영해서 연기를 해야 하는데 경험해본 적이 없으니까 힘들었다"라는 박선영은 남편과 워낙 잉꼬부부이다 보니 정반대의 상황을 연기하는 데 고충이 많았다고 전했는데요. 다만 친구 남편의 외도 사실을 눈치챈 경험은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줬지요. 그는 고민하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