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7년 KBS 특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들어선 배우 이응경은 데뷔 초부터 청순하고도 세련된 외모로 큰 인기를 얻습니다. ‘사랑이 꽃피는 나무’, ‘황금의 탑’,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그 여자’ 등 단역에 가까운 배역에서도 빛나는 미모의 이응경은 유독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게 됩니다. 드라마 시장에서의 대형 신인의 등장에 영화계의 러브콜이 이어졌고, ‘이장호의 외인구단 2’의 엄지, ‘내 사랑 동키호테’의 응경, ‘남자 시장’의 재희 역 등 이응경은 최재성, 박중훈 등의 톱스타 배우들의 상대역을 맡으며 영화계를 접수했고, 이러한 이응경의 인기는 곧바로 광고 시장으로 이어져 자동차, 화장품 등의 톱스타들이나 맡는다는 CF를 차지하게 됩니다. ‘미모로 데뷔한 케이스’ 알고 보니 미스코리아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