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픽

"머리 찢기고 고막 터졌는데.." 가정폭력 당해 이혼한 30대 여성, 다시 전남편과 동거 고민 중인 충격 이유

썸에서연애까지 2024. 5. 21. 14:36
반응형
728x170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상습적으로 폭행을 일삼았던 전남편과 동거를 고민하는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전남편 집에 들어가 아이를 키우고 싶다는 30대 여성 의뢰인이 등장한다.

"전남편 가정폭력에 이혼했지만 다시 동거 고민 중"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날 이 여성은 마스크를 쓰고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여성은 "3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이혼했지만,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를 돌보기 위해 전남편과 동거를 계획 중이다"라고 밝혔다. 여성은 길거리에서 연락처를 달라던 전남편에게 명함을 주며 연락을 주고받기 시작했으며, 전남편을 만나기 위해 강원도를 오가며 지냈다고 전했다. 그러던 중, 아이가 생겨 급하게 결혼을 했다고 알렸다.

그러나 여성은 "처음엔 뺨을 때리거나 물건을 던지는 정도로 폭력성을 드러내기 시작하더니, 결정적으로 이혼의 계기가 된 날은 2시간가량 집안에 끌려다니며 맞았다"라며 전남편에게 폭력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결국 여성은 머리가 찢기고 고막이 터지는 일을 당했으며, 이혼을 하게 됐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현재 여성은 이혼한 상태지만, 아이를 키울 환경이 안 되서 전남편의 집에서 지내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시댁에서 아이를 보살필 환경이 되지 못해 직접 돌보고 싶다"라며 아이의 양육을 위해 전남편의 집에 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사연을 들은 서장훈은 "불 보듯 뻔한 상황"이라며 여성을 말렸다. 이수근도 "이 얘기는 길게 할 필요가 없다. 천 번을 물어봐도 반대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또한 이수근은 "아이를 데려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 왜 어려운 길을 가려하냐"라고 조언을 덧붙였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무엇이든 물어보살', 고민해결 프로그램

한편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고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콘셉트는 점집으로 진행되는 만큼, 서장훈과 이수근은 의뢰인들에게 존댓말이 아닌 반말투로 진행하고 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현재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약 1%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응형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