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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둘이 합쳐 250㎏이다...식궁합 안 맞아" 신기루, 남편과의 일화 언급하며 깜짝 폭로

썸에서연애까지 2024. 5. 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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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코미디언 신기루가 남편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코미디언 신기루가 출연해 남편에게 반했던 일화를 언급했다.

신기루, "남편과 둘이 합쳐서 250㎏이다"

이날 스페셜 MC로 출연한 신기루는 어느덧 결혼 6년 차가 되었다고 전하며 "남편과 둘이 합쳐서 (몸무게가) 250㎏이다. 누가 몇 ㎏인지 계산을 하면 안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신기루는 "(남편과) 식궁합이 정말 안 맞는다"라고 불만을 표하자 김구라는 "그거 맞으면 큰일 난다. 시너지가 엄청나기 때문에 안 맞는 게 다행이다"라고 받아쳤다.

이에 신기루는 "남편이 식탐이 많다."라며 "연애 전에 반했던 게 치킨을 먹으면 내가 껍질을 좋아하니까 껍질을 벗겨서 나를 주더라."라고 말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그러면서 신기루는 "자기한테 소중한 걸 주는 게 감동이었다"라며 "그 후로는 안 준다. 자기가 싹 먹더라. 부대찌개에 치즈 사리를 추가하면 자기 앞접시에 놓고 우려먹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구라는 "결론은 둘 다 먹는 건 좋아하는데 디테일이 다르다는 거다."라며 "다른 이야기도 하라고 했더니 오늘도 먹는 이야기를 한다."라고 타박했다.

이를 들은 신기루는 “다른 이야기를 안 물어보고 먹는 거만 물어보는데 섹스리스라고 할 수는 없지 않냐. 예를 들어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신기루는 남편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남편이 저보다 덩치가 크다"라며 "제가 넘어져도 저를 일으켜 줄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반전 이유를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기루, "X를 억지로 써서 8XL로 만들었더라"

사진=MBC ‘라디오스타’

최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신기루가 게스트로 출연해 옷 사이즈 '8XL'사이즈에 대한 소문을 해명했다.

이날 신기루는 동료 코미디언 홍윤화가 폭로했던 자신의 옷 사이즈 '8XL'에 대해 남편과 베트남 여행을 떠나 호찌민 벤틴 시장에 있는 옷 가게에 들어갔다고 말하며 "워낙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오니까 빅 사이즈도 팔더라"라고 말했다.

가게 주인이 2XL 사이즈의 옷을 가져왔으며, 그걸 본 신기루는 "'안된다, 옷이 작다' 표현했더니 내일 꼭 다시 오라고 약속까지 했다."라고 말하며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이어 신기루는 가게 주인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음날 갔더니 가게 주인이 티셔츠 사이즈가 8XL가 적혀있는 옷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런데 옷의 크기가 어제 봤던 옷과 별반 차이가 없었다고 말하며 신기루 "알고 보니 더 큰 사이즈를 구할 수 없으니까 X를 억지로 써서 8XL로 만들었던 거다. 누가 봐도 2XL 사이즈였다"라고 반전 결과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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