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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있는 순종적인 여자” 연예계 ‘의자왕’ 이동건 이혼 당한 후 4년 만에 밝힌 소름 돋는 근황…방송 못 나온 진짜 이유

썸에서연애까지 2023. 8. 2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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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이동건이 연예계 공개 연애 1위에 꼽혀 의자왕으로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티아라 지연에 환승 이별을 통보했던 그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결혼 3년만인 2020년 5월, 합의 이혼 후 한참을 작품 활동이 없었는데, 아무래도 이혼 후 시선이 부담스러워 작품 복귀가 늦어진 걸로 보였습니다.

작년 조윤희가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라는 프로그램에서 “딸이 일주일에 한 번, 희상은 아빠랑 만나고 사랑을 많이 받는다”고 밝혀 이후로는 많이 긍정적으로 돌아온 편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배우 이동건이 셀러브리티로 복귀한다고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그러던 중 6월 26일, 이동건은 넷플릭스 셀러브리티 제작 발표회의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는 인터뷰에서 딸에 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긴 공백기에 대해 이동건은

“딸이 5살에서 7살로 가는 과정이었는데 그 때 아빠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늘 곁에 있지는 못했지만, 아빠의 부재에 대한 불안을 덜 느끼게 하고 싶었다”

“아이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마음과 시간을 많이 투자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온라인에는 아직 불편하다는 측과 반기는 측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옷 차림 때문에..

1980년생 배우 이동건은 유독 공개연애를 많이 한 연기자로 유명합니다. 


무려 5번의 공개 연애를 했는데, 이는 3번으로 공개 연애를 많이 한 연예인 2위에 오른 현빈보다 많은 수치입니다.

먼저 이동건은 2002년 mbc <고무신을 거꾸로 실은 이유>에 대한 상상에서 만난 배우 김민정과 대외적으로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아역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 있던 김민정은 성숙한 이미지를 부각시키려 각종 행사나 영화에서 노출을 감행했고, 현모양처가 이상형이면서 본인도 조용하고 내성적이었던 이동건과 계속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결국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온 이동건과 김민정은 각자의 스케줄이 바빠지면서 소원해졌고, 두 사람은 1년 6개월 만에 이별을 선택하며 동료 사이로 돌아갔습니다. 

내 이상형은 순종적인 여자

다음 둘째는 배우 한지혜인데요. 

한지혜와 이동건은 2004년 kbs 드라마 <낭랑 18세>에서 커플로 출연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되었고, 영화 <B형 남자친구>에도 주인공 커플로 나왔습니다.

이동건은 평소에 성형하지 않는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혀왔던 만큼, 자연스러운 외모의 밝은 성격을 갖춘 한지혜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연예계 대표 커플로, 온 국민이 두 사람의 결혼을 반할 정도로 보기 좋게 연애를 이어가던 중 2007년 말, KBS 연기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은 한지혜가 공개 연애 중이던 이동건에 대해 어떤 말도 하지 않으면서 두 사람의 이별이 공식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한지혜가 이동건의 사진이 가득한 자신의 사이 미니홈피를 폐쇄하고, 이동건도 혼자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결혼까지도 생각했던 국민 커플이었던 두 사람은 3년 만에 끝이 나게 됩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별 이후에도 배우 이동건의 남동생 장례식에 한지혜가 조문을 오며 두 사람이 결별 이후에도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이후 한지혜는 2010년 9월 검사 남편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습니다.

날 달래준 여자는 너가 처음이야


셋째는 배우 차예련인데요. 이동건은 한지혜와 헤어지자마자 2008년 3월의 남동생이 호주에서 갱들에게 흉기로 습격당해 숨진 사건이 있은 이후로 상당한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하는데요.

이때 배우 차예련이 많은 위로를 해주면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이동건은 차예련이 출연한 드라마 ‘스타의 연인’ 마지막회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하였으며, 이 커플은 이동건이 좋아하는 골프와 차예련이 좋아하는 쇼핑을 같이 즐겼다고 합니다. 


하지만 차예련은 2009년 말, 이동원을 떠나면서 이별하게 됩니다. 

한지혜와 마찬가지로 차예련도 이후 2017년 5월 25일 배우 주상욱과의 결혼하며 눈길을 끌었는데요.

주상욱과 차예련은 MBC <매력의 유혹>으로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주상욱은 차예련과 결혼한 이유에 대해 “부엌에서 요리하는 뒷모습, 맛있게 먹는 모습, 뒷정리까지 깨끗하게 하는 모습 등을 보며 이 여자와 결혼하면 행복할 거라는 확신을 했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13세 연하와…

넷째는 티아라 지연인데요.

2015년 한중 합작 영화인 <해후>에 출연하게 되면서 중국에 머물고 상대 역이었던 티아라 지연을 만납니다. 


둘 다 한국에서 떨어져 중국에 살면서 서로 의지하다 보니, 13살이라는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이 되었습니다. 


당시 그룹 티아라의 부정적인 이미지로 누리꾼들의 반대와 악플이 심했는데요. 


주위의 우려와는 달리 이동건은 “나이 차를 느껴본 적이 없었고, 지연을 현명한 사람이다”라고도 할 만큼 연애를 이어나가며, 두 사람의 데이트는 많은 곳에서 목격되었습니다. 


또한 이동건은 “저는 흔들리지 않는다 제가 지켜줄 것이다”라고 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1년 반의 연애를 끝으로 이동건과 지연은 2017년 2월 갑작스러운 이별을 알렸습니다.

이동건은 소속사를 통해 바쁜 스케줄의 관계가 소원해지며, 연인 사이를 정리하고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한지혜, 차예련과 마찬가지로 지연도 2022년 12월 8일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하게 됩니다.

갑작스러운 결혼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이동건은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함께 출연한 배우 조윤희와 결혼을 발표해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2017년 2월 28일 열애를 인정했고, 같은 해 5월 2일 혼인 신고와 함께 임신 소식을 고했으며, 9월 29일 비공개 결혼식을 이어 12월 14일 딸을 출산하며 초고속 연인에서 부부, 그리고 부모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환승연애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습니다. 

이동건이 조윤희와 열애를 인정하기 26일 전, 지연과 결별을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누리꾼들은 지연과의 이별, 그리고 조윤희와의 교제 인정이 너무 빠른 시간 내에 이루어진 탓에 이동건에게 “환승연애가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를 보냈는데요.

2017년 2월 28일 로맨스를 승인했다면 이전부터 사귀거나 최소한 썸을 타고 있었을 것이라는 주장을 내보였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당시 전 여친인 티아라 지연의 평판이 워낙 안 좋았기도 하고, 가족 드라마로 높은 시청률을 올린 드라마에서 부부까지 된 사이라, 두 사람의 연애 보도에 드디어 어울리는 여자를 제대로 잘 만났다는 평도 많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조윤희는 이제껏 공개 연애를 한 적이 없고, 깨끗한 이미지에 이동건이 원래 좋아하는 키 170센티미터 이상 여배우였습니다. 

사실 대중에게 두 사람의 열애 인정과 동시에 임신 사실을 알릴 때는 이미 법적으로는 부부였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제까지 얻었다는 소식을 전해왔고, 아기의 태명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와 같이 호방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 둘은 잘 살아가는 듯했으나, 안타깝게도 결혼 3년 만인 2020년 5월 22일에 합의 이혼한 것이 공개되었습니다. 


한편, 이동건과 조윤희가 3년 만에 파경을 맞은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쏟아지면서, 과거 두 사람이 방송에서 서로를 언급했던 발언이 함께 재조명 받았습니다.

조윤희는 과거 sbs 미우새에 출연해 첫 결혼 기념일 전날,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고 넘어간 이동건 생각에 서러워 자기 전에 혼자 눈물을 쏟았다고 말하였는데요. 

첫 결혼 기념일이 다가왔는데, 당일날 남편이 드라마 촬영이 있었고, 하루 전날이 돼도 아무 말 없이 이동건은 뜬금없이 족발을 사왔다고 합니다.

족발이 내키지 않아 억지로 먹고 있는데, 갑자기 밖에서 펑 소리가 나서 밖을 보니 불꽃놀이를 하기 시작했고, 이에 남편의 이벤트인가 싶어 감동해서 울컥했다고 하는데요.

알고 보니 그 불꽃놀이는 지역 페스티벌이었고, 그날 밤 조윤희는 자려고 누웠는데 서러움에 눈물을 쏟았다고 합니다.

또한 이동건도 이혼하기 4개월 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조윤희 때문에 ‘국민 족발남’이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다”면서,

“자기는 방송 나가서 아내의 칭찬을 잇는 대로 다 했는데, 조윤희가 결혼 기념일에 족발을 시켰다고 말해서 욕을 많이 먹었다”며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족발 때문은 아니겠지만, 서로에 대해 여러 가지 서운한 부분들이 쌓여서 결국엔 이혼까지 가게 된 것 같습니다.

이동건은 이혼의 아픔 때문인지 4년여 간 공식적인 자리에 얼굴을 비추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최근 근황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6월 26일, 이동건은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호텔라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셀러브리티 제작 발표회에서, 지난 2019년 종영한 tv조선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이후 4년 동안 공백기를 가진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동건은 “딸이 5세에서 7세로 가는 과정에서 아빠가 함께 시간을 보내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늘 곁에 있어주지는 못하지만 아빠의 부재에 대한 불안을 덜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데 마음과 시간을 줬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셀러브리티라는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동건 공개 연애 진짜 많이 했네 역시 의자왕 나름 능력자 아니냐 조윤희랑 이혼했었구나”

“이동건 정말 오랜만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조윤희는 딸 이로아를 공개했으며 엄마의 이목구비를 닮은 모습을 자랑했는데요. 

인형 같은 외모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조윤희는 “어떤 집들은 아빠라는 단어조차 꺼내기 부담스러워하는  집도 있는데 로아한테 그러고 싶지 않다”

“아빠에 대한 내 감정을 아이에게 전달하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는데요. 


“로아는 아빠의 사랑을 많이 받는 아이라며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잘생긴 배우가 자유롭게 연애를 하는 거 문제는 없지만 아무리 연예계라도 이동건처럼 열애설이 많이 난 연예인도 드문 것 같은데요.

네티즌들은 

“무빙건 유부녀 킬러네? 전 여친들 싹다 결혼함 ㄷㄷ”

“조윤희는 정말 훌륭한 엄마야”

“지연이랑 헤어진 이유가 조윤희가 임신해서 그런거 아님?”

“다음엔 송혜교와 사랑에 빠지면 레전드겠다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아무쪼록 이동건과 조윤희 모두 아픔과 상처를 잘 추스리고 좋은 작품에서 자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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