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1978년생)과 한창(1980년생)은 연예인-한의사 부부로 유명세를 탄 바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시어머니가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했던 것이 알려지며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는데요. 과연 왜 그랬던 걸까요?
두 아들 의사 만든, 시어머니... "한창, 수능 4개 틀려"
2023년 8월 24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반대했던 이유 최초공개 (오해와 진실,시어머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습니다.
이날 장영란은 "시어머니가 한국 나이로 65살이다"라며 "남편(한창)을 23살에 낳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시어머니가) 2004년 검정고시 수석으로 신문 1면에 난 적이 있고, 사회복지사 1급, 보육고사 2급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더해 장영란은 "(시어머니가) 아들 둘을 한의사, 양의사로 만들었다는 자체가 굉장히 놀랍다”고 전했습니다.
시어머니는 “집안은 풍요롭지 못했다. 학업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기 때문에, '아이들 학령기에 할 수 있는 것은 놓치지 않고 했으면' 하는 말들을 주기적으로 해주었다”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두 아들의 교육 비결에 대해서는 "많은 책을 읽는 것보다 한 책을 여러 번 읽게 했다"라며 "나는 집에 있을 때 나한테 포커스를 맞추지 않고, 평소에 (아이들이) 어려워했던 것들을 툭툭 던지면서 가르쳤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후 장영란은 "두 아들이 굉장히 장난꾸러기였다는데 어떻게 제지했나"라고 물었고, 시어머니는 "체벌도 했다"라며 "토요일에 학교에서 공부하고 싶다고 하길래 쫓아가봤는데, 딱 보고 주먹까지 날린 적이 있다"라고 응답했습니다. 한창은 "PC방 갔다가 마주쳤다"라고 거들어 주위를 폭소케 했습니다.
추가로 시어머니는 과거 한창이 1차례 수능을 망쳐 기숙학원에 보냈던 경험을 꺼냈습니다. 그러자 한창은 "그때 수능을 391점 받았다. 4개 틀렸다. 원래는 치대를 가려다가 점수가 너무 높았다. 그때는 한의대가 정말 점수가 높았다"라고 발언했습니다.
원래, 결혼 반대해... "네가, 내 며느리?"
두 아들을 의사로 만든 데다, 특히 장영란의 남편 한창은 수능에서 4개를 틀릴 정도로 공부 잘 시켰던 시어머니. 자식에게 얼마나 많은 노력을 들였을지 가늠이 안 되었습니다.
이 때문인지 시어머니는 한창이 장영란과 결혼한다고 이야기했을 당시, 혼인을 반대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해당 이유를 같은 날인 8월 24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서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날 시어머니는 한창이 장영란에게 장가 간 것에 관한 속내를 말했는데, “지금 보면 (결혼을) 아주 잘했지만”이라며 “그때 아들이 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 생활이 힘들었다. 그 생활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사납게 보이는 여자를 데려왔다. 어느 날 전화가 와서 연예인과 사귄다고 하더라”라고 비하인드를 꺼냈습니다.
이어 “결혼 이야기가 나오고 나 혼자 많이 울었다. 누구한테 알릴 수도 없고, 가슴앓이를 좀 했다. 연예인을 존중하지만, 내 아들의 배우자로는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또한 “처음 (장영란을) 만났을 때는 거의 맨얼굴에 청초한 차림으로 나왔다. 그때는 아들과 헤어져 달라고 사정하려고 나간 것”이라며 “이후에 아들과 다툼도 있었고, 배신감을 느끼기도 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차후 시어머니는 아들(한창)의 결혼을 승낙하게 된 이유로 “결혼 기사가 먼저 떴고, 바로 서울로 쫓아 올라갔다. 막아보려고 했는데 결혼 날짜까지 잡아놓았다고 하더라. 결혼식에 참석 안 할까도 고민했는데, 본인이 선택한 길이니까 본인이 책임질 거라는 생각에 허락하기로 했다”라고 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어머니는 "처음에는 며느리(장영란)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지금은 만족한다"며 “놓쳤으면 후회할 뻔 했다. 저희를 미워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염려했는데, 전혀 그런 게 없더라. 며느리와 얘기하면 재밌고, 집 분위기하고 너무 잘 맞다. 내가 결혼을 반대하면서 상처 준 것이 좀 미안하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지금은, 너무 좋아... "눈·귀·몸도 즐겁고"
시어머니의 반대에도 우여곡절 끝에 백년가약에 성공한 장영란과 한창. 현재도 처음과 같은 한결 같은 사랑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023년 5월 23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15년차 장영란 부부가 아직도 미치게 설레는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습니다.
관련 영상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하던 중 장영란은 “찐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겠다”라고 말하면서, 한창에게 “지난번 몰래카메라 때 9번 연애한 것에 대해 궁금하다”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한창은 “연애는 많이 했다. 실제로 8번 했고 미대생, 무용과, 간호과, 교대생 등 많았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자 장영란은 “그럼 첫사랑은 누군지”라고 재차 질문했고, 한창은 고민 없이 “첫사랑은 장영란이다”라고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후 장영란이 “8명을 사귀었는데 첫사랑이 장영란이라는 게 이해가 안된다”라고 답하자, 한창은 “사랑은 주관적인 판단이다. 그렇기 때문에 첫사랑은 장영란이다”라고 의사를 표했습니다.
이어 한창은 “장영란을 만나면서 이성 때문에 처음 울어 봤다”라며 “같이 있으면 즐겁다. 눈도 즐겁고 귀도 즐겁고 몸도 즐겁다”고 19금 멘트를 날려 장영란을 행복하게 했습니다.
앞서 장영란은 한창과의 만족스러우면서도 풍족한 집을 공개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습니다.
2023년 5월 19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데뷔 22년만에 다 까는 장영란 집 최초공개(재물운 인테리어)"라는 영상이 게시되었습니다.
이때 장영란 한창 부부가 거주하는 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는 전용 면적 112.33㎡~238.47㎡로 구성되어 있으며, 112㎡ 기준 매매가 22억원 대에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어머니가 아들 정말 잘 키우셨어", "한의사랑 결혼한 장영란이 너무 부러워", "집안 반대 이겨내고 어떻게 사랑 잘 이루었네", "장영란 집 실화냐?", "장영란 한창 너무 잘 어울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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