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픽

‘완전 찰떡이다’ 레이어드컷 열풍 일으켰던 아이돌 멤버의 확 달라진 모습

썸에서연애까지 2023. 7. 25. 13:05
반응형
728x170

웬디, ‘숏컷’으로 파격 변신
앞서 ‘샤밍컷’ 유행 시켜
최근 라디오 DJ상 수상

 

레드벨벳 웬디가 ‘단발병’을 넘어 ‘숏컷병’ 유행 선두자로 나섰다.

지난 18일 웬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ew haircut. New hair color”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엔 과감하게 숏컷으로 변신한 웬디의 모습이 보였다. 웬디는 숏컷을 한 채 보라색 핸드폰 케이스를 들고 거울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특히 그녀는 가벼운 질감이 돋보이는 블랙 숏컷으로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웬디는 지난 몇 년간 ‘웬디컷’이라 불리는 단발 스타일링으로 단발병 유발자로 불렸다. 이후 숏컷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숏컷병 유발자’로 거듭났다.

이에 네티즌들은 “웬디 보니 숏컷이 하고 싶어진다” “웬디는 안 어울리는 이유가 뭔가” “숏컷도 예쁘다” 등 새로운 ‘웬디컷’을 유행시킬 것으로 예고되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웬디는 중 단발 레이어드컷을 유행시킨 바 있다.

당시 웬디는 긴 생머리에서 갑작스럽게 변신한 중 단발 레이어드 스타일에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녀가 선보인 레이어드컷은 어중간한 중 단발 길이로 자칫 잘못하면 나이 들어 보일 수 있는 어려운 기장이다.

하지만 웬디는 머리 전체적으로 층을 주면서 머리끝과 헤어라인으로 떨어지는 쪽에 더 많은 층과 함께 텍스처를 살려 무거운 느낌이 덜하도록 커트했다.

이는 부드러운 느낌을 연출했고 일반적인 레이어드 컷과 달리 좀 더 자유롭고 시크한 느낌이 포인트다.

웬디 컷이 유행하면서 미용실에 웬디 사진을 들고 가는 등 많은 사람이 따라 했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생각보다 이 머리 얼굴형 안 타는 듯’ 등 후기가 연신 올라왔다.

오랫동안 웬디 컷이 유행하자 웬디를 담당하는 헤어디자이너가 머리 스타일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밝혔다.

그녀는 웬디의 머리 스타일에 대해 ‘샤기컷’과 반짝반짝 빛나는 느낌의 ‘챠밍’을 합친 ‘샤밍컷’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그러면서 “레드벨벳의 웬디가 예쁜 것도 있지만 머리가 얼굴빨을 받은 것은 아니다. 본인의 얼굴형에 맞게 스타일링을 한다면 모든 것을 보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리가 까다로운 헤어냐고 묻자 전혀 아니라며 “현재 웬디의 헤어는 잦은 탈색과 드라이로 머리끝이 뚝뚝 끊어져 있을 만큼 손상이 매우 심한 상태이다. 커트가 정말 필요한 시점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많은 상의 끝에 기장이 짧으면서도 손질이 쉬운 스타일을 찾은 게 바로 이 ‘샤밍컷’이었다. 그만큼 손질이 매우 쉽다. 샴푸 후 두피만 탁탁 털어 말린 뒤 헤어 무스 혹은 로션으로 텍스처를 살리면 끝이다. 웬디도 요즘 따로 머리 손질을 많이 하지 않아도 괜찮아 매우 마음에 들어 했다”고 말했다.

또한, 네티즌들이 가장 궁금해하던 ‘머리끝 텍스처를 살릴 때 쓰는 제품과 스타일링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디자이너는 이 헤어 스타일은 촉촉이 젖은 느낌과 시크한 듯한 느낌이 포인트라며 샴푸 후 머리를 완전히 다 말리지 않은 상태에서 머리끝에만 헤어 세럼 혹은 로션 등 웨트한 느낌을 낼 수 있는 제품을 발라 스타일을 완성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손바닥에 제형을 넓게 펼쳐 가볍게 머리칼을 뭉쳐 쥐는 느낌으로 바르면 된다면서 크림 타입의 헤어 로션, 헤어 무스, 컬크림 류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했다.

더불어 평소 광대가 고민이거나 본인의 얼굴형이 긴 편이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에게 아주 높은 만족감을 줄 수 있는 헤어 스타일이지만 곱슬머리이거나 머리카락이 굵은 편이라면 옆머리가 붕 떠 손질하기 어렵고 지저분해 보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웬디는 최근 라디오 DJ상을 수상했다.

지난 1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2 SBS 연예대상’에 레드벨벳의 웬디가 참석했다.

이날 라디오 DJ상을 수상한 웬디는 가장 먼저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녀는 영스트리트를 진행한 지도 2년 차가 됐다며 이제 저에게는 영스트리트가 일상의 일부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웬디는 “제가 원래 집순이인데 영스를 진행하며 많은 사연을 만나다 보니 일상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그래서 영스가 더 크게 와닿고 소중한 프로그램이 된 것 같다”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웬디는 자신의 오프닝 멘트를 들으려고 영스를 기다린다는 분이 사연을 보내주셨다고 말하며 자신의 라디오를 기다리는 분들이 있는 만큼 좋은 에너지 보내 드리는 디제이가 되겠다고 덧붙여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웬디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5인조 걸그룹 Red Velvet의 멤버로 그룹에서 메인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웬디는 6살부터 가수를 꿈꿨으며 어려서부터 엄청난 가창력을 자랑해 Choral Award를 수상했다.

또한, 고등학교 재학 당시 학교 합창단의 메인 소프라노로서 솔로 파트를 담당했고 2년 연속 올해의 보컬 상과 뮤지션 상을 받기도 했다.

이후 2012년에 ‘SM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보컬 부문에서 합격한 뒤 SM에 연습생으로 들어왔다. 이후 SM의 예비스타 프로그램인 SM Rookies로 대중에게 처음 공개됐으며 1년 6개월 만의 단기간에 데뷔했다.

반응형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