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째 연애 중인 배우 커플이 서로의 작품을 대하는 자세는 남달랐다

출처 : 해피투게더 / 일타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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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일타 스캔들’을 성공리에 종영한 배우 정경호가 여자친구 수영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5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 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입시지옥에 뒤늦게 입문한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여사장과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에서 별이 된 일타강사의 스캔들을 그린 드라마이다.

극에서 정경호는 ‘1조 원의 남자’라고 불리는 수학 일타 강사 최치열을 맡아 특유의 병약미와 하찮미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특히 10살 연상의 배우 전도연과의 달달한 로맨스 연기를 펼치며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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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는 최근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일타 스캔들’ 등에 출연하며 여심을 녹이는 로맨스 연기로 많은 화제가 되었다.

그는 실제로도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이자 배우 최수영과 11년째 공개 열애를 하며 ‘사랑꾼’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일타 스캔들’에서도 본인과 여자친구인 수영의 이름을 한 글자 씩 따와 지은 그의 반려견 ‘호영이’의 사진을 깜짝 출연 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서로가 출연한 작품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는 편이라고 한다.

정경호는 인터뷰를 통해 “저희는 일 이야기를 잘 안 하는 편이다. 남들 연기하는 걸 보고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지 서로의 작품은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서로의 작품은 다 챙겨 본다. 단 구체적으로 ‘여기서 어땠네’ 그런 말은 안 한다”라며 “엊그제도 영화 ‘바빌론’을 보면서 밤새 이야기를 했는데 ‘일타 스캔들’을 보면서는 1분도 이야기 안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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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nstagram@jstar_allallj / sooyoungchoi

정경호는 수영과 2012년 9월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2014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한편 과거 남우주연상을 받으면 연인에게 프러포즈할 것이라고 밝혔던 정경호는 이에 대해 “못 받을 것 같다”라고 답하며 결혼에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어디든 같이 다닐 수 있고 여행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니 편하다”라며 공개 열애의 장점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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