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신’과 깜짝 결혼 발표로 모두 놀라게 했던 배우, 이렇게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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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vN

배우 윤석현이 ‘모범택시2’에서 빌런으로 활약했다. 불법 도박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는 폭력조직의 관리인 상남 역으로 등장한 것.

윤석현은 2004년 뮤지컬 ‘소나기’로 데뷔해 ‘김종욱 찾기’,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안녕, 프란체스카’, ‘팬레터’ 등 뮤지컬과 연극 무대를 오가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지속했다.

그는 2015년 드라마 ‘라스트’로 방송 활동을 시작해 활동 반경을 넓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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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tvN ‘갯마을 차차차’에서 주인공 두식의 친구이자 보라 아빠인 최금철 역과 MBC ‘빅마우스’에서 NR 포럼 핵심 멤버이자 수성 그룹 차기 후계자인 차승태 역으로 등장하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가장 최근에는 며칠 전 종방된 tvN ‘일타 스캔들’에 주인공 최치열의 라이벌 강사 손준호 역으로 특별출연으로 참여했다.

그가 지금 출연 중인 ‘모범택시2’는 베일에 싸인 택시회사와 택시기사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윤석현은 일상적인 역할부터 악역까지 캐릭터 소화를 찰떡같이 해내며 남다른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모범택시2‘에서의 신스틸러 역할처럼 어떤 배역이든 존재감을 확실히 뿜어내는 그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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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윤석현은 지난 1월에 1년간 교제한 정인영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한 모임에서 알게 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한 인터뷰에서 정인영 아나운서는 윤석현에 대해 “인생을 대하는 자세가 닮았고 성품이 너무 좋다”고 말한 바 있다.

정인영은 2011년부터 KBS N SPORTS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야구팬들에게 ‘야구여신’으로 불렸다. 이외에도 ‘코미디빅리그’와 ‘소사이어티 게임2’에 진행을 맡기도 했다. 최근에는 스포츠심리학 관련 유튜브 채널 ‘스취다’를 개설해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있다.

배우 윤석현과 정인영 아나운서는 윤석현의 드라마 촬영 스케줄로 인해 3월에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