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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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대통령’, ‘세계 부호 1위’라 불리는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HM) 총괄회장의 방한 일정이 세간의 화제다. 루이비통·디올·펜디·셀린느 등 유명 명품 브랜드를 보유하는 그룹의 회장답게 그의 패션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아르노 회장은 방한 기간 내내 한 가지 시계만 착용했다. LVMH 소속 브랜드이자 셋째 아들이 대표로 있는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시계였다.
출처 : 뉴스1 / 태그호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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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계는 태그호이어가 독일 자동차 회사 포르쉐와 협업해 만든 ‘까레라 포르쉐 크로노그래프 스페셜 에디션’ 제품으로 스포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와 협업으로 제작됐다. 검정 송아지 가죽에 포르쉐를 상징하는 빨간색이 포인트로 들어갔다.
해당 제품의 국내 판매 가격은 877만 원이다. 순자산만 한화로 약 250조 원이라고 알려진 아르노 회장이 800만 원대 시계를 찼단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생각보다 검소하네”, “셋쨰 아들을 많이 사랑하는군”, “어쨌든 회장이라 자회사 시계 홍보하기 바쁘구나”, “하긴 우리나라에서 태그호이어 별로 안 유명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국내 ‘재벌’ 회장의 손목시계에 관심이 쏠렸다. 과거 대기업 회장이 대거 출두한 2016년 국정농단 청문회가 재조명되면서 누리꾼들은 국내 1·2위 기업 이재용·최태원 회장 손목엔 어떤 시계가 둘러져 있었는지 궁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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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당시 시계가 아닌 피트니스 트래커를 착용했다. 독일 폴라(POLAR)사의 ‘A360’으로, 시계형 심박측정기다. 진동방식의 알림으로 스마트시계 기능도 내재돼 있었다. 이 측정기는 당시 약 32만 원에 판매됐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청문회에 시계를 차고 나오지 않았다. 알고 보니 이 회장은 공식석상이나 평소에서 시계를 잘 차지 않은 것으로 유명했다. 이 회장의 손목시계가 언급된 건 국정농단 사건에 얽혀 교도소에 수감됐을 때 1만 8,790원 전자 손목시계를 직접 구매해 생활했단 일화였을 뿐이다.
이 밖에도 청문회에 참석했던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선대회장은 350만 원대 브랜드 보메&메르시에의 햄튼 듀얼타임존(Dual Time Zone)을 차고 있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모두 스위스 명품시계 브랜드 롤렉스(Rolex)를 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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