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엔 섹시 가수, 지금은 목사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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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남편과의 결혼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스타들이 있다.

목사 부인이 된 스타들의 러브스토리를 모아봤다.

#김현정

김현정 인스타그램

세기말을 주름잡으며 '성숙' '섹시한 남자' '주홍 글씨' 등의 히트곡을 남긴 혼성그룹 스페이스A.

메인보컬인 김현정은 CD를 씹어 먹은 듯 빼어난 가창력은 물론 독보적인 섹시미로 팀의 인기에 절대적인 역할을 해냈다.

김현정 인스타그램

그런 김현정의 현 수식어는 바로 '목사 부인'이다.

스페이스A 탈퇴 후 은퇴했던 김현정은 당시 전도사였던 현 남편 김부환 씨를 만나 웨딩마치를 울렸다. 그리고 김부환 씨가 지난 2016년 목사 연수를 마치면서 목사 부인이 됐다.

김현정 인스타그램

김부환 씨는 서울대 출신 최강 스펙의 소유자로 그의 어머니는 '수학의 정석'을 집필한 수학 천재 양혜경 씨라고. 이에 김현정은 아이가 남편을 닮아 공부를 잘하길 바란다면서 엄마의 마음을 전했다.

전 음악 하느라 공부에 관심이 없었어요. 신랑은 공부를 잘했고 시부모님도 교육자이니 아이들이 신랑을 닮아 공부를 잘했으면 좋겠어요.

(김현정, MBC '공부가 머니'에서)

#이유리

이유리 인스타그램

배우 이유리의 남편 조계현 씨 역시 목사다.

이유리는 걸크러쉬의 대표 주자답게 연애담도 화끈했는데... 지난 2010년, 12살 연상의 목사 남편과 결혼하기까지 인고의 시간을 보냈다고.

'오빠 동생'으로 오랜 시간 알고 지내던 조계현 씨를 4년간 짝사랑했다는 이유리는 남편의 연이은 거절에도 폭풍대시, 1년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직진녀의 전설~

#자두

자두 인스타그램

'김밥' '대화가 필요해'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 자두도 목사 남편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자두 인스타그램

과거 자두는 소속사 사기로 그간 벌었던 돈을 모두 날리고, 거액의 빚을 지는 아픔을 겪었다. 가수활동도 하지 못하고 술에만 의지했던 자두는 친구의 설득으로 다니게 된 교회에서 현재의 남편을 만났다.

자두 인스타그램

자두의 남편은 재미교포로 이들은 언어의 한계까지 초월한 잉꼬부부.

과거 독특한 콘셉트의 '엽기가수'로 불렸던 자두는 한 방송을 통해 "내가 목회자의 아내가 된 게 더 엽기적이라고 하더라. 남편은 한국어를 못하고 나는 영어를 못해서 번역기가 부부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센스 넘치는 결혼생활을 전했다.

#선예

선예 인스타그램

원더걸스 선예의 남편 제임스 박은 선교사다.

선예 인스타그램

원더걸스 활동 중 갑작스런 결혼발표로 팬들은 물론 대중들을 놀라게 했던 선예. 국내에서 정상의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음에도 미국 활동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던 그는 아이티에서 봉사활동 중 현재의 남편인 제임스 박을 만났다.

선예 인스타그램

선교사인 남편을 따라 캐나다에 신접살림을 차린 선예는 슬하에 삼남매를 둔 다둥이 엄마로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최근엔 tvN '엄마는 아이돌'에 출연하며 녹슬지 않은 끼와 열정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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