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처음이었다" 아이유, 최근 전해진 충격적인 상황.. 모두 경악했다
가수 아이유가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겪을 충격적인 상황을 영상으로 공개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25일 아이유 공식 유튜브 채널 ‘이지금(IU Official)’에는 ‘어느 때 보다 뜨거웠던 오렌지 태양 아래’라는 제목의 긴 영상이 게재되었습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9월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유 단독 콘서트 ‘더 골든 아워 : 오렌지 태양 아래’의 리허설부터 콘서트 당일까지의 과정을 소개했습니다.
아이유는 9월의 더위에 지쳐 휴식을 취하고 있었으며, 누가 불러도 모를 정도로 지친 모습이 이목을 끌었습니다. 아이유는 "바나나도 먹고 고구마도 먹고 김밥도 먹었다. 원래 점심은 가볍게 먹는 편인데 오늘은 밥 먹고 왔는데도 벌써 배가 고프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어제 저녁에 여기서 도시락 먹고 집에서 가니까 11시던데 배가 꼬르륵 난리가 난 거다. 원래 그 시간에 배가 안 고픈데 11시에 고기를 구웠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이유팀은 콘서트를 하루 앞둔 9월 16일 주경기장에서 최종 리허설을 했습니다. 이때 폭우와 번개까지 치는 갑작스러운 돌발상황에 종료 시간이 정해져 있는 리허설 현장의 분위기는 점점 악화됐습니다.
아이유는 "물웅덩이를 이용한 안무를 해보자. 오히려 좋을 수 있는 게 '시간의 바깥에' 무대 때는 물을 깔아 달라고 하려고 했다"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회로가 다운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아이유 역시 생각 회로가 고장 난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이유는 "영상은 다 틀면서 할 수 있냐"라며 현장 상황을 정확히 체크했습니다.
재난 상황 같은 폭우 속에서도 무대에 올라온 아이유는 "꼭 필요한 곡만 맞춰볼 건데 자리만 맞춘다 생각하고 열심히 하지 마"라고 말하며 마지막까지 다음 날 공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아이유는 더욱 거세지는 빗줄기에 "멘붕하지마 다들 잘 될 거예요" 등의 말로 스태프들의 사기를 북돋기까지 했습니다.
이어 아이유는 “가수 인생에서 이 정도의 비가 온 건 처음”이라고 말하면서도 프로다운 상황대처 능력을 선보여 ‘역시 아이유’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하는 리더십을 보여줬습니다.
다음날 아이유는 쾌청한 날씨를 만끽하며 공연을 잘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날 아이유는 팬들의 환호와 더불어 함께 한 모든 스태프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감동적인 엔딩 맞이했습니다.
추가로 콘서트 당일 아이유는 'Strawberry Moon(스트로베리 문)'을 부르기 전, 곡의 상징인 핑크색 달을 형상화한 열기구를 타고 나타나 팬들을 향해 가까이 다가가 눈을 마주치며 인사할 수 있는 무대를 꾸며 그동안 무대를 기다려온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켰을 뿐만 아니라, 아이유의 형상과 팬클럽 ‘유애나’ 로고 등 다양한 모습을 드론쇼로 선보여 밤하늘을 환상적인 빛으로 수놓아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콘서트가 끝날 무렵 아이유는 "공연을 못 하게 되지 않을지 불안감에 떨면서 2개월 가까이를 보냈는데 (공연을 잘 마치게 되어) 신기하다"라는 발언을 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아이유는 "귀를 잘 컨트롤할 수 없는 상황이 1년 전부터 생겼다"라며 "청력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담담하게 말했습니다. "어젯밤부터 오늘까지 지옥처럼 하루를 보냈다"라고 고백한 아이유는 "오늘 첫 곡을 시작하면서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는 마음으로 보냈다"라며 숨겨진 고충을 밝혔습니다.
아이유가 앓고 있는 증상은 '이관 개방증'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관 개방증이란 귀가 먹먹하거나 자신의 목소리가 울리는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고막 뒤인 중이 공간과 코를 이어주는 관인 이관이 상황에 맞게 열고 닫히는 것이 불가능해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아이유가 귀에 이상이 생겼다는 사실을 뒤늦게 고백하자 많은 팬들은 크게 안타까워하며 걱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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