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 미담 화제
“앨범 여러 장 사지 말아 달라”며 부탁
팬들 외에 스태프들에게도 극찬받아
출처: OSEN, instagram@todayis_wendy
출처: 톱스타뉴스
출처: 버블
인기 걸그룹 레드벨벳의 웬디가 팬들에게 뜻밖의 부탁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웬디와 팬들의 대화가 담긴 내용이 돌아다니고 있다. ‘버블'(팬 소통 커뮤니티)에서 한 팬이 “돈 열심히 벌어서 언니 콘서트도 가고 앨범 사겠다”라고 하자 웬디는 “콘서트는 모르겠지만 앨범 제발 여러 장 사지 마라”라며 간곡히 부탁했다.
웬디는 “한 장도 충분하다. 우리 음악 들어주고 응원해주는 맘으로 충분하다. 앨범 여러 장 살 돈으로 건강 챙기고 가족들과 맛난 거 먹거나 혼자 자취하면 한 끼라고 하루 온 종일 수고한 본인을 위해 맛난 거 사 먹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출처: 톱스타뉴스
출처: Twitter@RVsm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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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웬디는 “요새 다들 앨범이 나오면 몇 장 팔았는지에 신경 쓰는 것 같은데 그게 뭐가 중요한지 모르겠다”며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있고 들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어디냐. 그 돈으로 정말 맛있는 거 사 먹고 따뜻한 옷 사 입어라”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덧붙였다.
팬들 입장에선 웬디의 이 말이 굉장히 감동이 될 수밖에 없다. 앨범을 많이 사야 팬미팅 같은 곳도 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가수 입장에서도 수입의 원천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웬디는 달랐다. 웬디는 자신을 좋아해 주는 팬들에게 앨범을 사지 말아 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아마 가수 중에는 처음 아닐까 싶을 정도다.
출처: oksusu ‘레벨업 프로젝트’
출처: oksusu ‘레벨업 프로젝트’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instagram@tayeon_ss
메시지를 받은 웬디의 팬들은 물론, 이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현재 모두 감동의 물결이다. 이들은 “나 팬 아닌데도 눈물 난다…”, “웬디 미담은 도대체 어디서 끝나는 거지?”, “다른 아이돌 팬으로서 저 말 너무 공감된다”, “저게 진짜 아이돌이지ㅠㅠ”, “웬디가 매번 저렇게 팬들 생각해주는 거 너무 감동이야”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웬디의 미담은 팬들에서 한정되지 않는다. 웬디와 함께 했던 업계 관계자들은 “웬디가 매번 빵이나 초콜릿을 만들어 스태프들을 나눠준다”며 극찬했다.
또한 웬디는 추석때 본가에 가지 못한 태연을 위해 명절 도시락을 직접 싸서 선물했다. 이에 태연은 인스타그램에 “웬디가 날 먹여 살린다고 전해라. 너무 고맙고 사랑해 승완아(웬디 본명)”라며 도시락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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