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인스타그램에 ‘이런’ 사진 공개한 남배우, 왜이러나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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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드라마 ‘굿잡’ 정일우 출연
정일우 엘사 분장 완벽 소화
과거 뇌동맥류 진단받았다고 전해

출처 : Instagram@jilwww 

출처 : Instagram@jilwww

최근 ENA 드라마 ‘굿잡’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정일우가 올린 사진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았다.

지난 9일 정일우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마운데 왜 킹받누 #일우생일 #BIRTHDAY”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 정일우는 하늘색 왕관부터 귀걸이, 목걸이, 마술봉까지 엘사 분장을 한 채 다양한 포즈를 취한 모습이 보였다. 그는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들에게 축하받고 있으며 공주 분장에 잘 어울리는 꽃받침 포즈와 손가락으로 볼을 찌르는 포즈를 취해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그의 뚜렷한 이목구비와 사랑스러운 모습이 보는 사람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은 일우 오빠 아니고 일우언니~~ 일우언니 생일 너무 축하합니다!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멋진 생일 보내세요~”, “요즘 드라마 잘 보고 있어요! 생일날 촬영 때문에 제대로 보내지도 못했을 거 같은데ㅠㅠ 그래도 너무 생일 축하드립니다~! 벌써 10년째 팬이에요!!! 가능하다면 팬 미팅 개최해주세요… 오빠 실물 못 본 지 너무 오래됐어요. ㅠㅠ”, “엘사 분장도 어쩜 이렇게 찰떡같이 소화하는지!! 원조 꽃미남답게 뭐든 다 잘 어울리시네요. 흐흐 생일 너무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출처 : 연합뉴스

최근 정일우는 소녀시대 멤버 권유리와 함께 ENA 드라마 ‘굿잡’에 출연 중이다.

드라마 ‘굿잡’은 수사물과 로코물의 결합체인 `히어로맨틱(Hero+Romantic)`이라는 새로운 장르이다.

 

정일우는 이에 걸맞는 돋보이는 연기 실력과 섬세하고 디테일 강한 표현력이 드라마가 가진 매력을 한층 끌어올려,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톡톡히 유발하고 있다.

또한, 정일우는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 이후 작품을 통해 권유리와 2번째 만남이다.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정일우는 “권유리 씨는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저는 안정감이 있었다. 제가 작품을 하는데 소심함이 있어서 친해지는 데 오래 걸리는데 유리 씨는 전작부터 함께해서 안정감이 들었다. 돈세라 역할이 유리 씨에게 찰떡같은 캐릭터겠다는 기대감이 컸다. 저도 처음이다. 같이 작품 활동했던 배우와 바로 연이어 작품 하는 것이 부담이 있었지만, 저는 안정감과 설렘이 있었다”고 말했다.

 

출처 : YouTube@1일1우

이에 권유리는 “연달아 작품 하는 게 흔치 않은 인연이라 감회가 남달랐다. 전생에 이어 현생까지 이어지는 인연이지 않나 싶었다. 처음에 캐스팅 보도 나갔을 때도 팬분들이 `환생 커플`이라고 애칭도 붙여주셨다. 그만큼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면서, 약간의 부담감이 있지만 잘 이겨내며 열심히 촬영 중이니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일우는 극 중 낮에는 재벌 회장, 밤에는 탐정으로 이중생활을 보내는 인선우를 연기하고, 권유리는 독수리보다 좋은 시력을 가잔 초 시력 능력자 돈세라로 분한다.

또한, 정일우는 “이번에 유리 씨가 촬영하는 거 보면서, `보쌈`에서 사극에서 억눌린 끼가 발산되는 거 보면서, 이번 캐릭터가 정말 인생캐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보쌈`에서는 단아한 매력이라면 이번에는 러블리 매력을 보여주는 거 같다”고 권유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Instagram@jilwww 

출처 : ENA ‘굿잡’

한편 정일우는 2019년 KBS2 `해피투게더 4`에 출연해 과거 뇌동맥류 진단을 받았던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방송에서 정일우는 “그 당시 27살, 어린 나이었는데 의사 선생님이 언제 죽을지 모르는 무서운 병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전현무가 “완치가 안 되는 병이냐”고 물어보자, 그는 수술해야 하는데 사실 위치가 너무 앞에 있어서 3개월에 한 번씩 추적 검사를 하고 있다”며 “검사를 하다가 조금이라도 심상찮은 게 보이면 바로 수술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정일우는 SBS 드라마 `해치` 기자간담회에서 “사실 그렇게 인생의 굴곡이 크지 않았다. 그런데 크게 충격을 받은 건 뇌동맥류 판정받았을 때다. 이 질병은 시한폭탄같이 언제 터질지 모른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일우는 “그래서 오늘 하루하루가 감사하고 후회 없이 즐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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