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몇번째 결혼설 제기된 여가수, 드디어 작정하고 입 열었다

또 결혼설에 휩싸인 신지
자신의 SNS에 작정하고 해명해
코요태 초고속 컴백 준비

출처 : Instagram@shinji_jid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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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최근 불거진 결혼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5일 신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이게 대체 왜…축하는 너무나 감사하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에요. 코요태 신곡 콘텐츠 촬영 중 찍은 사진인데 대체 왜죠”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신지는 “세상에 이런 해명을 할 줄이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응원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근데 이제 결혼은 저 혼자서 되는 건 아니잖아요. 지금도 코요태는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라고 전했다.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헉! 그런 거였구나~ 이번에는 진짜 결혼하시는 줄 알았어요!! 코요태 활동 기대할게요. 화이팅~”, “신지님 만큼이나 저희도 신지님 좋은 소식 기다리고 있었나 봐요. 흐흐 이런 반응 당황하셨을 것 같아요ㅋㅋㅋㅋ 본업도 중요하지만, 오래된 팬으로서 평생 신지님과 함께할 분이 누굴지 참 궁금하네요!”, “누님~! 저 완전 섭섭할 뻔 했어요. ㅠㅠ 갑자기 결혼하시는 줄 알고… 진짜 소식 전할 땐 미리 귀띔이라도 부탁드려요~ 사랑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출처 : Instagram@shinji_jidaeng

앞서 신지는 인스타그램에 “♥반쪽”이라는 글과 함께 드레스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지가 꽃들에 둘러싸여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신지는 오픈숄더 드레스를 입고 수줍게 웃고 있다. 드레스로 드러난 일자 어깨가 시선을 집중시켰으며 지금 당장 결혼 소식을 전해도 의심 없을 비주얼을 자랑했다.

 

해당 사진은 코요태의 신곡 콘텐츠 촬영 중 찍은 사진이었지만, 가수 장영란과 나비, 전인화 등 동료 연예인들도 웨딩 사진으로 착각했고, 같은 그룹 빽가 역시 “이지댕 드디어 올리는구나”라고 오해성 댓글을 남겨 결혼설은 더욱 확산됐다.

출처 : Instagram@shinji_jidaeng

신지는 이번 드레스 사건 말고도 결혼 의심을 받은 적이 여러 차례 된다. 특히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의 결혼설은 자주 제기되며 지난달 8월에도 논란의 화제가 됐다.

한 유튜브 채널에서 `신지와 김종민이 2년 전부터 만남을 이어왔으며 오는 10월 두 사람이 결혼 예정`이라고 가짜뉴스를 전했다. 이에 김종민과 신지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이를 해명했다.

 

신지는 “유튜브 내용대로라면 제가 임신해서 김종민 씨와 10월에 성당에서 결혼한다고 하더라. 가짜뉴스를 정말 믿으시는 분들이 계신다. 해당 유튜브 댓글을 보니 누리꾼분들이 진짜로 축하를 해주시더라”라며 어이없는 상황을 언급했다.

이어 “저희를 예쁘게 봐주셔서 잘 어울린다는 말씀은 좋은데, 저에 대한 임신설 같은 이야기는 예민하니까 조심해 주셨으면 좋겠다.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이런 가짜뉴스는 조심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출처 : Instagram@shinji_jid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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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98년 정규 1집 ‘코요태'(高耀太)로 데뷔한 코요태는 올해로 데뷔 24년 차를 맞이했다. 지금까지 해체하지 않고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이다. 이들은 ‘순정’, ‘만남’, ‘실연’, ‘파란’, ‘비몽’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코요태는 지난 8일 신곡 ‘고(GO)’를 발표하며 3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신곡 ‘고’는 완전체로 돌아온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가 앞으로도 계속 활발하게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신나는 서머송이다. 이들은 ‘4세대 아이돌’ 못지않은 무대와 비주얼을 뽐냈다.

또한, 코요태는 이러한 화제성을 신곡 발표를 통해 계속 이어갈 계획이며, 11월 단독 투어 콘서트까지 이끌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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