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서진 몰래 짝사랑했다던 ‘펜트하우스’ 도비서, 이곳에서 발견됐다

Instagram@_d.hyun / 인컴퍼니 

SBS

연극과 뮤지컬로 연기를 시작한 배우 김도현은 2020년 말부터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도비서 역을 맡아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비록 악역이지만 천서진에 대한 인간적인 사랑으로 몰락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굳건한 충성심을 보이며 인기를 얻었고 그 후에는 OCN 드라마 ‘우월한 하루’에서 서동주 역을 맡아 대체 불가능한 신스틸러라는 호평을 받았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배우 김도현이 최근 시청률 10%들 달성하며 최고가를 달리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특별출연해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도현은 지난 13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금강 ATM의 사장 오진종 대리인을 맡은 변호사 김우성 역으로 특별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우석은 ‘현금 자동 입출금기 카세트의 보안 장치’ 표절 의혹을 두고 이화 ATM 측 한바다와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였다.

김도현은 정확한 딕션과 안정적인 발성으로 이화 ATM의 실용신안 출원이 표절임을 주장하며 강한 변론을 펼치는 변호사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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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묵하고 냉정한 비서 실장과 똑 부러지는 변호사 역을 선보인 김도현은 반전 매력 또한 가지고 있다.

그는 작년 5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반듯한 수준급 비트박스 실력과 함께 펜트하우스 등장인물인 주단태, 천서진, 마두기의 성대모사를 펼치며 출연진과 시청자를 웃겼다.

또한 김도현은 녹화 당일 MC 김성주를 비롯한 판정단과 스태프들을 위해 직접 내린 커피를 선물하여 감동을 선사했다.

 

김도현의 선물에 판정단은 “도 비서를 위하여”라며 건배사를 외치고 입이 닳도록 그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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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도현은 대학로 연극 ‘리미트(Re-Meet)’의 남자 주인공 구봉필 역으로 관객들을 직접 만나고 있다.

연극 ‘리미트’는 배우 김민교가 직접 연출하고 출연하는 작품으로 첫사랑을 소재로 한 코미디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