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의 친구로 유명한 배우가 무명이지만 1억원대 외제차 이유(+200억 아내)

고등학교 시절부터 조인성과는 단짝으로 알려진 뒤 조인성이 유명해지자 어느덧 배우라는 직업 대신 조인성 친구로 알려져 훈남 톱스타들이 찍은 사진에 함께 등장하지만 전혀 훈남이 아닌 배우로 유명한 김기방은 1981년 5월 서울에서 태어났다. 2005년 영화 '잠복근무'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김기방은 여러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감초 같은 역할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지만 아직까지 조연으로 출연한 작품이 없어 무명에 가까운 생활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무명 생활과 어울리지 않게 1억원대가 넘는 고급 외자체를 몰고 다니는 그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부모님이 재력가라는 소문까지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무명에 가까운 생활을 하고 있는 김기방은 연예계에서 엄청난 인맥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조인성을 비롯한 임주환, 송중기,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와는 절친으로 알려져 있으며, 박수진, 김성은, 왕지혜, 오연서 등 여자 연예인과도 친분을 보여 의외로 연예계 마당발로 알려져 있다.

 

조인성의 친구라고 불리는 김기방은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조인성과는 단짝으로 알려져 있다. 고등학교 1학년 새로운 반에 배정받아 처음 교실에 갔을 때 조인성을 처음 만났다고 한다. 잘생긴 외모에 성격도 좋아 보이는 조인성을 본 김기방은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한다. 이에 조인성에게 일부러 장난도 걸면서 대화를 하게 되었고 실제로 현재까지도 친하게 지내고 있다. 김기방의 원래 꿈은 개그맨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꿈 역시 친구인 조인성으로 인해 포기했다고 한다.

평소 절친인 김기방의 성격을 잘 아는 조인성은 개그맨을 하기에는 어렵다는 판단에 김기방에게 개그맨을 때려치라고 조언을 했다. 이에 김기방은 개그맨이라는 꿈을 포기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 한참을 고민했다고 한다. 그때 잠깐 빠졌던 게 다단계 회사였다고 한다. 이때도 조인성이 김기방을 다단계 회사를 포기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다단계 물건을 사기 위해 조인성에게 200만 원을 빌리기 위해 전화했던 김기방은 조인성으로부터 "꺼져"라는 말을 듣게 된다. 

 

어떻게보면 김기방이 실패할 거 같은 상황에서 그를 매번 구해준 게 조인성이었기 때문에 조인성의 친구라고 불리는 게 김기방도 나쁘지는 않은 듯하다. 김기방의 아내는 2004년 제13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을 할 만큼 늘씬한 몸매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지금처럼 온라인 쇼핑몰 시장이 커지기 전 '바가지 머리'라는 잘 나가는  쇼핑몰을 운영했던 게 바로 김기방의 아내 김희경이다. 당시 직접 쇼핑몰 모델로 활동을 하면서 '희바리'라고 불릴 만큼 수많은 팬들을 보유했고 연매출 10억을 달성할 만큼 쇼핑몰 규모도 컸다고 한다.

 

이후 현재는 친 언니와 함께 연매출 200억원이 넘는 화장품 회사 '그라운드 플랜'의 부대표를 맡고 있다. 아내 김희경과는 소개팅에서 처음 만났다고 한다. 이후 2017년 9월 결혼식을 올렸다. 한 예능에 출연했던 김기방은 아내에 대해 "내가 이 사람과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 늘 설렌다"라며 사랑꾼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 2018년 이후 뚜렷한 방송 활동이 없는 김기방에게 생활비는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출연료는 아내에게 다 준다. 나는 용돈을 받으면서 생활하고 있다."라고 발언해 모든 남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잘 나가는 아내 덕으로 인해 특별히 아무런 일도 하지 않고 좋아하는 유튜브만하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이 시대의 진정한 한량으로 거듭난 김기방 부러우면 지는 건데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