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57억 원에 당첨됐는데.. 북한으로 날려버린 이 남자

짧은 줄거리만 듣고도 너무 웃기고 기가 막힌 이 영화가 캐스팅을 완료하고 제작에 들어갔다고 한다.


▲ 영화 육사오

영화의 제목부터 좀 독특한데 제목은 <6/45>(육사오)라고 한다. 자 그럼 이 영화의 기가 막힌 줄거리는 무엇이냐?

 


▲ 휴전선 위키백과

로또 1등 57억 원에 당첨된 말년 병장이 휴전선 GP 근무 도중 그만 1등 당첨 종이를 실수로 바람에 날리게 되고, 그 로또 종이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쪽까지 가게 되면서 이로 인해 남북한 군인들이 접선을 하게 된다는 코미디다.

세상에! 로또가 북한으로 가게 되었다니!!!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결국에는 영화가 완성될 때까지 기다려 봐야 한다. 이 기막히고 황당한 운명의 주인공이 된 우리의 가련한(?) 주인공들이 누구냐면…


▲ 고경표 프로필

영화 <7년의 밤> <차이나타운>, 드라마 [사생활] [질투의 화신] [응답하라 1988] 등을 통해 탄탄한 내공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고경표가 <6/45>의 비운의 주인공 천우를 맡았다. 남한 전방 감시초소 GP의 말년 병장 ‘천우’는 1등 당첨 로또의 최초 소유주로, 제대 후 꿈꾸던 삶을 위해 반드시 로또를 되찾고자 눈물 나는 노력을 펼치는 캐릭터로 알려졌다.

 


▲ 이이경 프로필

영화 <히트맨> <공조>부터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 <으라차차 와이키키>, <고백 부부>, 유튜브 웹 예능 <로또 왕>까지 경계 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이이경이 군사분계선에 가로막힌 북한 측 GP의 상급병사 ‘용호’를 연기할 예정이다.

용호는 우연히 남한에서 날아온 로또를 손에 넣게 되면서 인생역전을 노리게 되는 북한 병사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 음문석 프로필

우리에게는 드라마 <열혈 사제>의 파격적인 단발 캐릭터로 잘 알려졌으며, 이후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 <편의점 샛별이>, <안녕? 나야!> 등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배우 음문석. 그는 이번 영화에서 남한 측 중대장 ‘강대위’를 연기할 예정이다.

강대위는 딱하디 딱한 천우의 로또 찾기에 큰 조력자가 될 캐릭터로 알려졌으며, 이 영화에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해줄 예정이다.

 


▲ 박세완 프로필

청량한 매력의 배우 박세완은 대남 선전방송을 담당하는 북한 측 군단 선전대 병사이자 용호의 동생 ‘연희’로 함께 한다.

드라마 <두 번은 없다>, <땐뽀 걸즈> 영화 <도굴>, <언니>, <오목 소녀>에서 당찬 캐릭터와 신선한 마스크로 자신을 알린 배우답게 연희 역시 강단 있는 매력적인 인물로 그려낼 예정이다.

 


▲ 곽동연 프로필

2012년 데뷔 후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다 최근 화제작 <빈센조>의 ‘장한서’ 역으로 잠재력을 터뜨린 배우 곽동연도 <6/45>에 합류했다. 곽동연이 맡은 ‘만철’은 착하다 못해 다소 어리바리한 성격의 남한 전방부대 소속 관측병으로 출연해 <빈센조>에서 보여준 모습과 다른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 이순원 프로필

 

오랜 연극 경험을 바탕으로 드라마 <날아라 개천 용>, <써치>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고 있는 배우 이순원은 ‘용호’의 또 다른 협력자인 북측 정치지도원 승일 역을 맡았다.


▲ 김민호 프로필

영화 <스윙 키즈>로 눈도장을 찍은 유쾌한 배우 김민호가 대남 해킹 전문 북한 상급병사 ‘철진’ 역으로 분했다.


▲ 영화 날아라 허동구 포스터

<달마야 놀자>, <박수건달> 등 흥행 코미디 영화의 각본과 각색을 담당했고, 첫 연출작 <날아라 허동구>로 따뜻하고 담백한 감동을 전한 바 있는 박규태 감독이 <6/45>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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