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모델 출신의 매력적인 스타일리시함, 한때 제2의 전지현이라고 불리었던 싱크로율의 마스크, 마흔이 다 되어가는 나이에도 20대 몸매를 자랑하는 매력의 배우 장희진은 과거 모 예능에 출연, 기필코 전 남친의 톱스타 구 여친의 인기를 능가하는 배우가 되겠다는 승부욕으로 연기를 한다는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되었는데요. 최근 tvN 드라마 '악의 꽃'으로 컴백한 배우 장희진에 대해 알아봅니다.
tvN 드라마 '악의 꽃'으로 컴백한 배우 장희진
장희진은 1983년생 올해 나이가 벌써 38살입니다만, 여배우 중에서도 피부가 예쁜 여배우로도 유명하고, 아울러 절대 38살이라고는 믿기지 않은 동안 여배우로도 유명합니다. 20대 중반은 아니더라도, 많아야 20대 후반, 아무리 봐도 30대 초반으로밖에는 보이지 않는 얼굴이죠.
건국대학교 영화예술학과를 졸업한 배우 장희진은 지난 2003년 패션잡지 에꼴 모델로 데뷔를 했는데요. 이때부터 이미 날씬한 몸매와 예쁜 마스크, 특히 전지현을 꼭 빼닮은 외모로 '제2의 전지현', '리틀 전지현'으로 불리던 장래가 촉망되던 잡지 모델이었습니다.
전지현과 똑닮아 '제2의 전지현'으로 불리던 장희진
모델 장희진은 이른바 전봇대 뒤에 숨을 수 있는 늘씬한 몸매를 무기로 요맘떼, KFT 뮤직서치폰, 농심 포스틱, SKT JUNE 등 각종 광고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습니다.
광고 모델 당시 장희진에게는 신세대의 발랄함과 더불어 도발적이고 섹시한 이미지의 배우로 통하며 최고의 인기를 얻었는데, 그런 이력 때문에, 2015년 방영된 KBS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극중 정혜성으로 분한 장희진이 장준성에게 "말해봐요. 왜 또 나 깠어요? 나 장희진이에요. 업계 최고 광고모델"이라는 실제 자기 과거 경력을 거론하며 돌직구를 날리는 대사도 등장하기도 했더랬죠.
광고 모델로 잘 나갔던 장희진
장희진의 드라마 데뷔작은 잡지 모델로 데뷔한지 1년 후인 2004년 MBC 드라마 '논스톱5'에서의 희진 역입니다.
시트콤 논스톱 시리즈의 완결편인 '논스톱 5'는 구혜선, 이승기, 정현돈, 한효주, 홍수아 등의 유명 배우들을 양산한 국내 대표 시트콤 중의 하나인데요, 당시 '논스톱 5'에서 장희진이 맡은 역할은 미스터리 여인 '희진' 역으로, 친구의 소개로 진구와 소개팅을 하지만, 극중 승기와는 1년 전쯤에 사귀었고, 김용만과도 과외 선생님과 학생으로 만난 사이로 진구의 속을 끓이게 하는 등등 이른바 '선수' 캐릭터로 인기를 얻게 됩니다.
데뷔 초 지금과는 사뭇 다른 앳된 모습의 장희진
도도하고 발랄하고 통통 튀는 외모와는 달리 장희진은 출연한 작품에서는 일명 '짝사랑 전문 배우'로 통합니다. 그만큼 출연한 영화나 드라마에서 주인공을 짝사랑하는 역할로 자주 등장했는데요. 그래서인지 그런 역할 때문에 남자 배우들과 제대로 친근하게 지내지 못하고 있다고 방송에서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13년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의 이다미 역을 맡은 장희진은 준구 역의 배우 하석진과 무려 50부작을 같이 하면서도 연락처 하나 주고받지 못하고 이상할 정도로 거리감이 있는 상태에서 드라마를 끝내기도 했다는 고백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짝사랑 역을 많이 맡아 짝사랑 전문 배우라고도 불리는 배우 장희진
배우 장희진은 꽤 재미난 연애사가 있습니다. 지난 2017년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장희진은 매니저가 말하지 말랬는데 상관없다며, 자신이 연기를 열심히 하는 이유는 전 남자친구 때문이라는 얘기를 꺼냈습니다.
과거 신인 시절 짝사랑해서 사귀게 된 일반인 남자친구와 오랜 열애를 하다 헤어졌는데, 어느 날 그 전 남친이 친구 결혼식장에 같이 가자 해서 따라갔는데, 그 결혼식장에 전 남친이 자신을 만나기 전에 사귀었다는 톱스타 여자 친구가 나타났다는 얘기였는데요.
당시 전 남친의 구 여친이 너무 톱스타여서 다들 사인을 받느라 난리였고, 전 남친마저도 자신을 팽개치고 톱스타 구 여친을 케어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장희진은 결혼식도 보지 못하고 혼자서 집에 돌아가 엄청 울었다고 합니다. 그때 이후 장희진은 "내가 반드시 전 남친의 톱스타 구 여친을 인기로 누르겠다"며 연기에 열심히 매진하게 되었다는 스토리인데요.
전 남친의 톱스타 구 여친을 이기고자 승부욕으로 연기한다는 배우
한편, 배우 장희진은 지난 2019년 4월 30대 후반의 나이의 비연예인 사업가 남성과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하는데요. 아직까지 결혼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네요.
장희진이 출연하는 tvN 드라마 '악의 꽃'은 사랑마저 연기한 시리얼 킬러 남편 백희성(이준기 분)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형사 아내 차지원(문채원 분),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사랑을 그린 고밀도 감성 추적극입니다. 장희진은 극 중 연쇄살인범의 딸이자 끔찍한 과거를 홀로 감당해온 비밀스러운 여자 도해수 역을 맡았습니다.
tvN 드라마 '악의 꽃'에 출연 중인 배우 장희진
'데일리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인마 탈영병’ 역대급 역할만 연기한다는 아이돌 출신 배우, 이사람이었다 (0) | 2022.05.10 |
---|---|
“머리 빡빡 깎고” 인기유튜버가 구독자 100만 찍자마자 돌연 사라진 이유 (0) | 2022.05.10 |
남친과 헤어지기 싫어 유학 포기하고 배우된 서울대 출신 연예인 (0) | 2022.04.22 |
정우성과 투샷 찍어도 안밀렸다는 배우의 놀라운 스펙의 아내 (0) | 2022.04.22 |
연예계 백종원, 연 매출 200억 CEO 등, '색즉시공' 배우들 근황 (0) | 2022.04.22 |